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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여주 이포 보 물구경(2018.08.29.오후 3시경). 치산치수 공사 중에 생명을 바친 노동자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글 :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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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여주 이포보의 오후 3시경. 치산치수 공사하다가 죽은 노동자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글쓴이
Msgr. Byon / 등록일 : 2018-08-29 (조회 : 44) - 사진 허관순



2018.08.29.오후 3시. 여주 이포보, 어제 밤 지평면 곡수성당 지역에 폭우가 많이 쏟아졌는데, 방송에서
경기 동북부 이 지역과 강원 영서지역에 수해가 얼마나 심한지, 직원들과 함께 이포보 물구경을 나와서 보니, 강물은 심한 흙탕물이나 평소 지난 달에 왔을 때처럼 강물의 수위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매우 놀랐다.



2018.08.29. 여주 이포보의 오후 3시경 한강.



2018.08.29. 여주 이포보의 오후 3시경 한강



2018.08.29. 여주 이포보의 오후 3시경 한강



2018.08.29. 여주 이포보의 오후 3시경 한강

116.jpg

日本의 太風 Jebi와 北海島 地振으로  일어난 山沙汰 모습 2018/09/03

          

2018.08.29.오후 3시, 여주 이포보 를 다녀와서 !

2018.08.29. 여주 이포보의 오후 3시경 장마물을 보며,,, 치산치수 공사하다가 죽은 노동자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어제 밤 지평면 곡수성당 지역에 폭우가 많이 쏟아졌는데, 방송에서 전국 각지와 경기 동북부 이 지역과 강원 영서지역에 폭우 경보도 나오고 하여, 수해가 얼마나 심한지, 직원들과 함께 이포 보 물구경을 나와서 보니, 강물은 심한 흙탕물이나 평소 지난 달에 왔을 때처럼 강물의 수위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매우 놀랐다.

한강 상류로 여러 댐들을 막아 수위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라니, 정말 위대한 우리나라의 治山治水 수준이 우리들의 어린 시절과 비교하여 크게 발전하였음을 실감하며, 선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누를 길이 없다. 필자가 대학교 1학년 때만하여도 해마다 장마철이면 노량진 건너가는 제1한강대교의 위험수위를 시간시간 보도하기도 하였고, 한강 수계의 수해는 매년 인명피해도 적지 않았다.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장래 강대국이란 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 기름과 핵 등 에너지를 많이 가진 나라”로 역설하여,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지에 미국은 광대한 배수로 운하를 건설하여, 황량하던 사막지대도 옥토화하였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준 사막화한 텍사스 주를 비롯한 미국 남부로 북동부의 강물을 인위적으로 끌어가는 대형 운하를 건설하였다.


서울 한복판을 지나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이 엄청난 강물을 보니,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저 물이 모두 에너지가 아닌가? 전력의 원료며, 우리가 먹어서 우리 살과 피가 되는 모든 곡물과 식품의 원료가 아닌가? 이 물을 담아서 아끼고 지키고 쓰고 버리지 말고, 순환, 정화, 재활용 (circulation for utilization), 특히 대규모로 재활용해야 할텐데!  수도권의 2천만 국민이 마시고 씻고 건물과 기계들을 청소하며 국민들의 엄마 손길 노릇을 하는 물을 우리에게 차고 넘치도록  하늘에서 주시는데, 서너시간 후면 모두 서해로 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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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仙 이태백이 남기고 간 시 한 수 묵상하며,


인생득의수진환(人生得意須盡歡) /

사람이 살다가 마음먹은 뜻 세우거든 모름지기 기뻐하며 힘껏 즐겨야 하리니,


막사금준공대월(莫使金樽空對月) /

이런 멋있는 황금술잔을 채우지도 않고 텅빈채로 밝은 달만 멍하니 뭣하러 바라보나?


천생아재필유용(天生我材必有用) /

하늘이 나같은 재목을 낸 것은 반듯이 쓸데가 있음이 분명하거늘 !,


천금산진환복래(千金散盡還復來) /

천금이라도 뿌리며 다 쓰고나면, 돈이란 또 생겨서 다시 돌아온다네.


군불견(君不見)? /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황하지수천상래(黃河之水天上來) /

황하의 강물이란 하늘에서 내려와서,


분류도해불복회(奔流到海不復廻) /

부지런히 흐르고 흘러서 바다에 한번 들어가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


군불견(君不見)? /

그대는 또 보지 못하였는가?


고당명경비백발(高堂明鏡悲白髮) /

크나큰 저택의 높은 뜰 큰 거울 앞에 비친 힌 머리카락 보면서 서글퍼하는 이는,


조여청사모성설(朝如靑絲暮成雪),,,!

아침에는 푸른 듯 검던 머리가 저녁이 되니, 눈처럼 이렇듯 빨리 하얗게 되는 것 보기 때문일세 !


-李太白  詩文, 卞基榮 譯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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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宗雨]를 기다리며 [祈雨祭]바치는 백성들의 祭壇 위에, 

묶여 있는 어린 외아들, Isaac은  祭物이 아니니, 

곧 풀어주어야만 하고, 허구많은 제물용 산양들이 있으니,,,! 


 -京釜大運河 건설 의도와 
水資源 확보, 관리 제안 소론 회고 !-

  
가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일년 내내 큰 비가 오지 않는 마른 장마가 이러한 해는 근년에 와서 처음입니다. 차제에 지난 2008년 1월 12일, 당시 경부대운하 건설 계획을 가지고, 정치권과 언론에서 매일 갑론을박하는 고성이 대단하였을 때, 천진암 홈페이지에 썼던 필자의 소견과, 2008년 2년 29일, 수원교구 사제들만이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교구 사제 게시판에], 써서 올렸던 글을 아래 다시 덧붙여 올리며, 이 무서운 더위와 가뭄에 다시 한번 읽어보며 되새겨보고자 한다! 

또한, 자연적 물리 현상만 생각하며, 기우제에 돼지 머리나 개를 잡아 바치던 제물 대용으로라도  쓰려고 하려는 양, 아버지 Abraham의 눈치도 못채고, 저를 불태워 살라버릴 장작터미를 지고 따라가던, 무죄하고 억울한 윤리적 제물, 어린 외아들 Isaac은 기우제(祈雨祭)의 제물이 될 수 없으니,반드시  Abraham 을 본받아 속히 풀어주어야 하고, 이미 기다리던 야생 산양, 즉, 합당한 제물은 흔하니, 다시 골라서 바치는, [기우제(祈雨祭)]라야, 하늘이 [태종우(太宗雨)]라도 내리지 아니하랴?! 天理와 倫理와 物理는 一脈相通하는 로 운영되는 우주 천체와 인간 세상이 모두 한 가정이오, 한 가족이기 때문이다. 즉, 자연과 초자연, 선과 악은 상호 영향을 끼치는 연결선상에서 존재하는 역학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天時人事此中催 !>

가뭄과 장마에 수천년 시달려온 우리 겨레가 전천후(全天候)의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매일 지상에서 토론이 요란하던 당시의 논거들을 보면, 한동안 언론상의 보도 주제가," 경부대운하 건설"에 관한 논쟁이었는데, 필자의 느낌은 운하 건설 자체보다도, 새 정부의 정치적 업적에 관한 시비와 논쟁으로 비쳤었읍니다. 그래서 필자는 경부대운하 건설은 교통이나 물류운반 수단이나 내륙 지방의 관광지 개발, 등을 주요 목적으로 삼지 말고, 수자원 확보 관리와 우기 수해예방 위주로의 방향 설정 재조정을 강조하였었읍니다. 

무슨 일이든지 새로이 추진하는 일이거나 없던 것을 만드는 일이면, 우선 반대부터 하고 보자는 목소리가 커서, 반대 요소를 축소하면서 그나마 4 대강 정비의 국가적이며 역사적인 治水大工事는 서서히 목표와 명칭을 수자원 확보 관리와 우기 수해예방으로 돌려가면서, 오늘의 현실에 이르렀으니, 이나마도 완성한 것이 다행이며 옳았다고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지금 같은 가뭄에는 태종우(太宗雨)라도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註. 형제간에까지 많은 피를 흘리고 집권한 이방원이 태종(이방원)이 되어 집권하는 동안 하도 날이 가물고 비가 내리지 않아, 허구한날 곳곳에서 기우제 차리기도 진저리가 날 지경이었다. 죽을 병이 들어 임종을 예견하던 태종이, "내가 너무 많은 피를 흘려, 하늘이 노하여 비를 내리지 않아, 해마다 모심기 철에 가뭄이 지속되니, 내가 죽으면 저승에 가서 반드시 비를 내리게 하여,백성들이 모를 심게 하리라"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태종이 죽던 날(1418년 음력 5월 10일) 억수같이 비가 내리자, 백성들은 이 때(음력 5월 10일 전후) 내리는 비를, 태종이 승천하여 저승에서 내리게 하는 비라고 믿고, 늘,  "태종우(太宗雨)"라고 불렀다. 지금도 시골 노인들의 입에서는 종종 [태종우]라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우리가 대신학생 때, 매년 한 두차례 기숙생 전원이 소풍을 가게 되면, 기숙사 재정 담당 신부님(그 당시에는 재정담당 신부님을, [당가신부님]이라고 불렀다.)이 한동안 단체 소풍비를 좀 푸짐하게 주는 관례가 있었는데, 신학교 기숙사의 재정이 하도 어려워지자, 당가신부님은 기숙생들의 단체 소풍가는 날이 되도록 없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어서, 단체소풍이 예정된 날 아침 하늘에 구름만 몇 점 끼어도, "비가 올텐데 오늘 소풍은 취소다" 하였다. 그래도 기숙생들은 비를 맞더라도, 또 소풍비를 못 타오더라도, 용감히(?) 고집을 부리며 기숙생들은 소풍을 가곤 한적도 있었다. 그런데 소풍날만 정해지면 빗방울이 시작되므로, "날씨 좋은 날 소풍 한번 가볼 수 없나?!" 하면, 대꾸하는 말꾼들이 종종, "우리 당가 신부님이 맘뽀를 고쳐야만 소풍날 비가 안 올거라네!"하며 깔깔거렸다. 지금 겪는 가뭄이 예사롭지가 않다. 누군가가, 아니 우리 모두가 맘뽀를 고쳐야만 이 모심기철에 비가 억수같이 내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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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답과 치산치수에 골몰하던 시절 회고.  

1970년대 초 젊은 신부로서 한 때 농촌사회 지도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던 시절, 시골의 냇갈과 물또랑, 저수지에 관한 토론이 종종 있었는데, 참석자들은 흔히, 냇갈과 또랑과 호수와 장마 수해의 규모에 대해서만 주로 말할 뿐, []자체에 대하여는 별로 중요시하지 않고 있었읍니다. 한마디로 [물 그릇]만 가지고 말할 뿐, [물 자체]에 대하여는  말하는 이가 별로 없었읍니다.  

식수대란이나 식량대란은 염두에 두는 이가 적었읍니다. 돈을 물쓰듯 한다는 말처럼, 우리나라는 물 걱정을 덜 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시골에서도 식수 뿐 아니라, 세탁수, 수세식 화장실, 등 생활 오수와 각종 공장 용수, 등의 수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물부족이 심각해지는 나라가 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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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釜大運河 건설의 第一目的은 水資源 確保 管理라야 한다 ! <천진암 2008-01-12 >
 
최근 정치적으로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京釜大運河 건설의 第一目的은 水資源 確保 管理에 最于先을 두어야 한다. 통행수단과 관광지 개발은 2차적인 부수적 사항이다.
 
京釜大運河 건설의 第一目的 설정의 심층검토가 필요하게 보인다. 경부 대운하 건설의 주요 목적을 물류운반의 통행용 水路 건설이나,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觀光資源 개발에만 너무 치우쳐 설명되는 것같은 인상을 받는다.
 
(1) 그러나 水資源 확보와 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食水大亂과 食糧大亂 및 食糧武器化 이미 시작되었다. 앞으로는 더욱 심화활 것이다. 특히 가뭄 때의 食水와 用水를 미리 확보하고 관리하며, 홍수때 水害豫防 위한 조절 기능을 하도록 토목 설계를 신중히 해야 한다.

징기스칸 부대는 유롭 아시아 정복 때 騎馬軍團 활용 爲主였는데도, 가는 곳마다 道路 건설에 게을리하지 않았고, 로마 대제국 군道路뿐 아니라 食水와 생활 用水를 위하여 水路 건설을, 首都 로마 주변뿐 아니라, 점령지 변방, 심지어 이스파니아의 세고비아나 아빌라 지역까지, 넓은 벌판을 수십킬로미터씩 지상에 수십 미터 높이의 교각을 돌로 쌓고 空中으로 石造 排水路를 건설하였음을 아직도 볼 수 있으며, 현대에 와서는 미국도 대운하 건설로 用水 정책을 하고 있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케네디인지 확실치 않으나, 근대에 와서 미국 어느 대통령의 취임사 중에,“장래의 강대국이란 물을 많이 가지고 있고, 核을 많이 가진 나라”라고 하였는데, 핵발전소를 비롯하여 에너지 확보를 위해 油田국가마다 강대국들이 무기를 들고 모여드는 것을 막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으니, 중동 대부분의 産油國들이 수자원을 갖지 못한 것이 유전을 빼앗기는 弱小國化의 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물이 없으면 기름이 있어도 힘이 없다. 미국의 방대한 댐과 특히 배수로용 대운하 건설의 예는 여기서 생략하기로 한다.

토끼 등처럼 남북으로 국토의 백두대간에서 동서로 흘리고 있는 하늘이 해마다 내려주는 수자원을 우리는 모두 동해와 서해로 보내고 있다. 중동에서 생수 값이 원유 값보다 더 비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경부대운하 건설은 수자원 확보 관리를 제1의 최우선 목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국가백년대계의 민족발전을 위한 생존자원확보다.

(2) 또한 교통수단이나 관광지 개발보다 해마다 연례행사인 수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홍수조절용으로가 둘째 목적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 생존보다 더 중요한 사항은 없다. 한강의 경우, 여의도와 난지도, 미사리, 석천호수 지역, 등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건물들을 세워 홍수 때 한강의 수로를 막고 있는 것은 잘못된 近視眼적 계획이었다. 중국의 황하 강물을 다스리는 자라야 중원의 군왕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천만 시민이 사는 서울 한복판의 한강 상류와 하류에 대홍수시에 큰 물을 며칠씩, 적어도 몇 시간씩 쉬어가게 할 수 있는 큰 저류지 건설을 대선의 선거공약으로 내거는 후보자가 나와야 한다.

 
예를 들어, 미사리는 홍수 때 큰 물이 서울로 흘러 들이닥치기 전에, 모여서 쉬는 빈 그릇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그 동안 서울을 채운 물이 먼저 빠져서 나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의도와 난지도역시, 서울 물이 서해로 쉽게 빠지기 전에 서울 시내를 빠져나와 모여서 기다리며 쉬어가게 하는 한강 하류 流域地帶 저류지로 오히려 더 넓혔어야 했다. 미국 가옥 신축 준공 조건에, 200년만에 한번 닦칠 수 있는 대홍수 때, 집안으로 들어올 무리 먼저 흘러들어갈 수 있는 아주 커다란 저류지 호수용 마른 큰 웅덩이를 파놓아야 준공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미국을 다녀온 대부분의 저명인사들은 뉴욕과 워싱톤의 삘딩 숲을 지나오는 것으로 미국을 다 보고 온듯 말하는 이들이 많다.

경부대운하 건설 토목 설계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합류지점인 북쪽의 兩水里 지역과, 경안천과 양평 漢江浦가 합류하는 지역인 두물머리, 즉 二水里 지역에서 雨期의 한강홍수 조절이 가능하게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중국의 三峽 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치수사업이다. 보약이 과다하여 심하게 복용하면 독약이 되고 극약이 되듯이, 식수나 생활용수가 과다하여 심하면 홍수가 되어, 우리의 생존의 터전을 노아의 대홍수처럼 싹쓰러 버리고 만다. 

중국 태산의 절벽 아래를 굽이굽이 흐르는 능협과 구당협 등 三峽 계곡에서 돛단배를 타고 내리며, 허다한 갈림 길 나루터마다 내려서, 나룻배 다시 바꿔 갈아타고 오르내리기를 거듭하니, 계곡수에 배를 타고 내려가기는 쉬워도, 올라가기는 어려워서, 목도꾼들이 배에 줄을 매고 끌고 올라가듯, 우리나라도 4 대강 특히 한강의 상하류 왕래는 구역마다 목도꾼들의 조합에서 담당하였다.

우리네 인생길은,중국 나그네 풍류객들의 여로처럼, 李白의 표현대로, “참으로 다니기도 어렵고. 살아가기도 힘든 길이다. 내리고 또 갈아 탔다가 다시 내려서 갈아타야만 할 갈림 길이 많기도 하기에!”(忽復乘舟夢日邊, 行路難!, 行路難!, 多岐路!- 李太白의 名詩, 行路難 !) 

다만 우리나라가 지금 이 싯점에서 경부운하 건설 사업 착수가 최우선의 급선무냐 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경부선 고속도로 건설 때, 당시 김영삼씨, 김대중 씨, 등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강렬하게 반대하며, 매우 비판적이었으나, 지금 되돌아보면, 그것은 국가 발전을 앞당기는 기초사업이었다. 경부고속도로가 땅에 누어 있는 것이니 다행이지, 공중에 서서 있는 구조물이었다면 벌써 쓰러졌을 거라는 혹평까지도 하였던 것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청중들은 그 말솜씨에 경탄하며 적극 경부고속도로 건설 반대편에 지지를 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경제발전이 국가 존립의 유일한 목적이 될 수는 없다. 국민의 오락이나 향락과 국민의 행복은 다른 것이다. 세계적 빈국들이 되어 사는 남미 축구 열풍에서도 알 수 있다. 체육이 건강이나 운동이나 취미 이상의 오락이나 향락이 되어 있는데, 국민 행복과는 별개의 것이다. 한마디로 쾌락과 행복은 차원이 다른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최우선 과업을 논한다고 할 때, 현재 민주화니, 조국통일이니, 평화니, 하는 허울 뿐인 명분, 즉 이름과 핑게로 스며들어온, 백여년 전의 레닌,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등의 無神論 共産-社會主義와 非倫理的 不合理主義, 反理性主義, 즉, 自由와 正義와 眞實을 거부하는 人間自我不定의 인류파괴 사고방식을 일부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서 청소하는 정신교육사업이 최우선이다. 

비평과 반대와 방해를 일삼는 정신자세는 정지와 퇴보와 낙후와 파괴와 자멸을 초래하여 가속화할 뿐이다. 국가와 민족의 통일을 위한 평준화를 위하여, 남한보다 후진적 북한을 끌어올려야지, 선진적 수준의 남한 경제를 파괴하여 북한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생각은 조국의 속국화를 자초하는 망국화의 길이다. 부자가 밉더라도, [삼성]이나 [현대] 같은 세계적 기업을 파괴하기는 쉬워도, 남한이나 북한은 물론이고, 미국이나 소련이나 중국이나 일본도, 그만한 세계적 기업을 세우기는 어렵다. 쉬웠다면 우선 일본과 중국이 경쟁대상이 되는 더 큰 기업들을, 속된 표현으로, [사성]이나 [고대]같은 기업체들을 아직까지 왜 세우지 못하고, 있을 수가 있을까? 

대륙과 해양이 연접된 우리나라에 해마다 하늘이 내려주시는 풍부한 수자원 식수와 용수 확보와 관리를 잘 하면 우리는 [전천후(全天候) 대한민국]이 될 것이고, 또, 꼭 되어야 한다. 해마다 치르는 장마철의 홍수로 인한 수해가 연례행사처럼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조선시대와 해방 후에도 인명피해가 심하였으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 3명의 대통령 통치시기에 조성한 전국의 많은 저수지들이, 수도권의 한강 상류만해도 팔당댐, 청평댐, 춘천댐, 소양강댐, 화천댐, 충주댐, 등,,,엄청난 치산치수의 대업적이다.

그 治水업적으로 인하여 지금 이만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환경 파괴를 예방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려는 노력을 반대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요새처럼 그 목소리가 크고 높았다며, 한강 상류의 저 많은 댐 건설이 순조롭게 가능하였을까?! 治水는 1차 산업의 기초 자원 확보로서, 治國牧民의 최우선이다. 남한의 이 治水와 治山을 따르지 못하는 불모지로 전해진, 미숙한 북한사회는 남한의 치산치수를 교훈으로, 교과서로 삼아야 한다.  
 
Msgr. Byon 등록일 : 2008-0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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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같으면 환경 !, 또, 환경 !, 하는 고함소리에, 저러한 큰 댐들을 막을 수 있었을지!? 환경파괴와 환경개선은 전혀 다른 것인데 ! 특히, 박정희 대통령 때 입산금지, 산림녹화 정책으로, 이만한 푸른 강산이 만들어졌다. 증산과 수출의 구호대로 지금 세계적인 7대 무역국이 되었다. 그래서, 수해와 산사태를 예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서히 또 여기저기서 북한의 민둥산을 본받으려는지, 큰 산의 급경사 지역까지도, 그동안 애국자들의 기관인, 산림청에서 조림을 도와, 산사태를 막고, 가뭄에 水源을 이루게 한, 우거진 숲의 기둥감들도 수백주씩 不法으로 벌목하는 無法 행위를 수수방관하며, 관리직무 유기를 업적이라도 되는 양, 북한의 민둥산처럼 만들어 가고 있는 담당자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산이 헐벗으면, 백성들이 추하게 마련이고, 굶주리며 허기지게 된다는 것은 오늘날 북한의 산림이 말해주고 있다. 만시지탄이 있지만, 북한도 이제는 식목과 조림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니, 다행이 아닌가? * 
 
<아래 논고는, 수원교구 사제들만이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교구 사제 게시판에], 2008년 2월 29일자로 올렸던 것인데, 대동소이하지만, 약간 다른 내용들이 있어서 참고삼아 여기에 합쳐 올립니다.>  
 
작성일 2008-02-29 오전 11:02:00 /작성자 변기영 

 
제목 경부운하(京釜運河) 건설 찬반(贊反)에 붙이는 글.


京釜運河 건설 贊反에 붙이는 글.- 물류운송과 관광지 개발, 등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경부운하를 건설하겠다는 측과, 경제성 미흡, 경제성 不在, 환경파괴 위험, 등으로 이를 못하게 해야한다는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쪽의 논리에 모두 一理가 없지 않다. 정치계의 정책 차원을 넘어서 사회 문제로, 또 종교계에서도 목소리를 높혀가고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의 기록에서는 사실 토막난 경부운하가 이미 삼국시대에 벌써 사용하였던 것으로, 낙동강 상류에서 남한강 상류로, 북한강과 임진강, 예성강, 대동강, 청천강, 압록강, 등 水路를 운하로 이용하면서, 중간 중간은 陸路를 거쳤으니, 특히 150여리씩 되던 태백산맥을 넘을 때는, 오늘의 히말라야 차마고도를 야크 등에 짐을 싣고 가는 격이었다. 사실 지금의 추풍령, 죽령, 대관령, 한계령, 등, 고갯길은 삼국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낸 길이었다.
 
배나 뗏목에 짐을 싣고 下流로 내려가기는 쉽지만, 上流로 끌어 올리기는 어려워서, 바람과 돛에만 의존할 수가 없어, 짐 실은 배에 밧줄을 매어 수십명씩 힘센 목도꾼들이 江 가에서나 개울가에서 상류로 끌어올렸으며, 배가 개울이나 江의 땅에 닿아 걸리지 않게 장대로 밀어서, 뭍에서 배를 떼어 물 깊은 데로 밀어 넣는 일꾼들이 있었다.
 
특히 한강의 경우, 인천과 강화도 등지에서 한강을 거슬러 西湖(서강대 앞 강)와, 마포로, 東湖(동호대교 지역)며, 분원 마재 앞강(소내 分院 지역)과, 감호(鑑湖) 즉, 楊根 葛山으로, 이천, 여주, 등지로 짐실은 배를 끌어올리는 목도꾼들은 담당구역을 놓고 조합들끼리의 세력 다툼이 대단하였다.
 
영국과 아일랜드, 독일, 등 유롭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부족한 水路를 확장하느라 운하를 건설하여 쓰기도 하였다. 이제 국도와 고속도로, 지방도가 많이 발달한 지금에는 인구와 물량과 차량이 또 너무 증가하여 문제가 되는 것도 현실이다.
 
경제성이나 환경파괴 문제만 주로 거론하고 있으나, 洪水 때, 즉 雨期와 혹심한 가뭄의 渴水期 때 水資源 확보, 관리, 조절, 등이 훨씬 더 감안되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食水大亂이 날로 심각해지는 이 때, 태백산맥 東西로 治水 조절은 환경파괴와 환경파괴 예방, 혹은 환경보전과 환경개선을 놓고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 다만, 경부운하 건설이 지금 이 시점에서 다른 그 어떤 사업보다도 최우선적인 급선무이냐 하는 것은 별도문제다.
 
기마군대를 이끌던 징기스칸은 점령지마다 도로 개설에 주력하였고, 로마 대제국 군대는 점령지마다 道路 개설뿐아니라 水路 건설에도 주력하였으니, 지금 로마 시 외곽 뿐 아니라, 변방 지역인 세고비아나 아빌라, 그라나다에까지도 현재 돌다리를 수십미터씩 쌓아서 수km씩 空中 排水路를 건설한 유적을 볼 수 있다.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장래 강대국이란 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 기름과 핵 등 에너지를 많이 가진 나라”로 역설하여,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지에 미국은 광대한 배수로 운하를 건설하여, 황량하던 사막지대도 옥토화하였다.

기름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물이 없으면, 있는 기름도 못 쓰고 빼앗긴다는 말이 있듯이, 물은 사회 발전의 제1차 기초 생존 자원이다. 물길을 만들어 운송로로 사용하기 위해서보다는, 수자원 확보와 관리를 위해서 생각해보고 싶다. 물 1리터가 원유 1리터보다 훨씬 비싸다는 중동의 수자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기존 질서를 파괴하거나 개선할 때는 대개가 변화를 싫어하는 기존의 기득권 보수주의자들이 반대하게 마련인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오히려 진보주의 편에서 더 반대하는 것 같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반대가 있게 마련이다. 경부선 고속도로를 건설할 당시 김대중씨, 김영삼씨, 등 야당에서는 강력 반대하였었고, 한국의 건설기업이 중동에 최초로 진출할 때도, 정부 보증 문제로 당시 국무회의와 집권 공화당에서도 만장일치 극력 반대하였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천주교회도 인천대신학교 설립 때, 인천교구 내 많은 사제들이 극력 반대하였고, 우리 수원교구도 왕림 대신학교 설립과 조원동 주교좌 대성당 건립 때, 절대다수의 사제들이 강력 반대하였었다. 지금 되돌아보며 잘한 반대로 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식량대란(食糧大亂)과 식수대란(食水大亂)을 예고하며, 우리나라 識者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남북이 다 같이 국가 1차산업(농업, 목축, 등) 육성과 수자원 확보(貯水池, 등)를 강조하여 왔다. 군수물자나 무력강화에 직접 악용이 불가능한 분야다. 팔당 댐, 춘천 댐, 의암 댐, 화천 댐, 충주 댐, 소양강 댐, 등의 건설이 아니었다면, 매년 홍수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다. 조선 왕조실록을 보면 홍수 때 인명피해가 수만명씩에 이르기도 했다. 마치 지난 해 홍수 때 북한에서 1만 6천여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을축년(1925) 큰 장마 때 한강 범람의 수해민 구호사업으로 헌신한 스님에 관한 봉헌사에 세워진 사적비가 이를 말하고 있다.

전국의 저 많은 댐 건설로 수몰지의 환경파괴도 없지 않았으나, 환경개선으로 국민 생존과 산업 발전도 적지 않았다. 동강 댐 건설과 새만금 농경지화 건설로 환경파괴면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환경조건 개선으로 얻는 것도 외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 식량자립 위해 해안선 지대의 농경지화는 북한이 남한보다 10여년 앞서 시행한 정책으로 알고 있다. 저 많은 저수지 건설은 이 시대 한민족의 실로 위대한 업적이 아닐 수 없으나, 전국의 저 많은 저수지와 저류지 제방 건설 공사가 지금같으면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 환경의 일부 파괴만을 볼 것 아니라, 비할 수 없는 새로운 환경조성과 창조도 반드시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 Msgr.Byon  -
 
* 심산궁곡에서 또랑치고 가재나 잡는 늙은 신부의 푸념같은 소리도 좀 귀담아들었으면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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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頭山 聖地 순례 화보와 북한 민둥산의 山林綠化 !- 
 
"10월이라 상달(上月)이니, 上帝님(天主님)께 祭祀하세" - 옛날 각설이 타령에서- 
 
본란의  [이번주 풍경소리], [역사자료실], 등과  7개국어편의  [각국어 여러 난]에도, 교포들에게, [백두산 성지 순례화보]를 몇차례 내면서, 끝에 가서, 북한의 산림녹화를 언급하였다. 예상 외로 많이들 시청하였다.  오늘날 남한 山林綠化 사업의 대성공은 박정희 대통령의 강한 의지와 집념으로, 특히, 그의 소박하고 강인한 愛國心으로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 일부 국민들도,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인정할 것은 솔직히 인정해야 하며, 잘한 것은 본받고자 하는 정직한 겸손과 노력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Msgr. Byon 
 
白頭山 뻗어나려 半島 三千里, 無窮花 이 江山에 歷史 半萬年,
代代로 이어오는 우리 三千萬, 壯하도다, 그 이름 '大韓'이라네

                   -우리가 어려서 부르던 노래다.- 
 
 천진암 성지 직원들, 8월의 白頭山과 天池 순례- 천문봉에서.-2014/8/20-
  
(단군 성조시대 배달겨레 先祖들의 체취가 배어 있는  韓民族의 聖山, 白頭山과 天池를, 작년 여름(2014. 8. 20.) 생전 처음 순례하면서, 한만국경, 도문 변경까지 들려서 두만강 건너 북한 땅을 바라보니, 원시림이 있을 줄 알았던 모든 산이 민둥산이다. 마음이 아프다! 마치, 휴전선의 임진강과 한탄강 건너 북한 쪽의 산들을 보는 것 같다. 산들이 저렇게 헐벗었으면, 주민들의 생활은 불을 보듯 뻔하다. ! 산이 헐벗으면, 장마철 산사태와 토사로 강과 하천이 메꿔지면서, 농경지와 마을의 수해가 극심할텐데! 정말 걱정스럽다! 그래서 돌아온 후, 우리 홈페이지에 알렸다. 국민들이 북한의 산들도 남한처럼 푸르게 해야 하는 일에 관심을 갖도록 !(245번  2014-10-19  04:47, 459명이나 시청하였다.)
  
白頭山 뻗어나려 半島 三千里, 無窮花 이 江山에 歷史 半萬年
代代로 이어오는 우리 三千萬, 壯하도다, 그 이름 大韓이라네!

                   -우리가 어려서 부르던 노래다.- 
 
Pilgrimage of Msgr. Byon with his staff members of the Chon Jin Am,to Mount Paektu(白頭山) and Lake Chonji(天池), the most holy place of Koreans for 5 thousends years !

A Pilgrimage of Msgr. Byon with his staff members of the Chon Jin Am
to Mount Paektu(白頭山) and Lake Chonji(天池), the most holy sanctuary of all the Koreans for 5 thousends years !

On the mountain, Paektu(白頭山), our Korean people's historical tradition has it that King Tan-gun founded Korea in the year 2333 B.C...He was not only a man of political acumen, but also a religious leader of his people about 5,000 years ago. Thus the mountain and it's lake has been forever held sacred in the eyes of the Korean people. For 5,000 years generations of Koreans have gazed steadily into the heavens to adore the Supreme Being whom they inherently believed in. This Mount was believed to be the holy intermediary place connecting earth with heaven. The name of the mountain means "white head", derived from the ever-present snow Which covers its summit. But, our ancient Koreans were fond of wearing white clothing and called themselves Paedalkyore, that is, 'Sons of Light'. They were peace-loving people and built small villages along the clear streams flowing from the mountain, where they continually worshipped the all-seeing almighty Supreme God.

  
 천진암 성지 직원들, 8월의 白頭山과 天池 순례- 천문봉에서."올라가는 용기를!, 내려가는 겸손을!, 돌아가는 지혜를!" 되새기며, 헐떡이다가 주저앉아서,,,!-2014/8/20-
 무성한 산림은 가물고 비 안오는 시기에 水源이 되며, 장마철의 산사태와 토사유출을 막아준다. 

북한과 중국 국경 도문시, 강건너 뒤로 보이는 북한지역 산들 !. 울창한 수목이 보이지 않는 산들이 임진강 건너 북쪽의 산들과 같다. 산에 수목이 빈약하면 장마철 산사태가 불가피하다. 이상복 원장이 북녘 땅에 나무심기 운동을 펴서, 묘목 밭도 개설해 주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남북이 북한의 임야 조성에 정책적 힘을 기울여야!!! 산림이 헐벗고 황폐하면, 백성들이 헐벗고 주리며 남루해진다. 
 
열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도 필요하지만, 심은 나무 한 그루의 묘목을 잘 가꾸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것인데, 열 그루의 나무를 심기도 어려운데다가 백 그루 천 그루의 나무를 베어서 땔감으로 불살라버리면 어떻게 하랴? 그러나, 추운 겨울 배고프고 얼어서 죽지 못해 산에 나무를 베어다가 아궁이에 불을 때야 하는 그 사정은 오죽하랴? 마음이 아프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는 말처럼, 남한 동포들도  지난 1945년 해방 후와 1951년 1.4,후퇴 이후, 지금의 북한보다 훨씬 더 산의 나무를 베어 불을 때며 살았다. 그나마 구멍탄을 생산하며 산의 나무를 키웠다. 이제, 북한의 민둥산들을 울창한 숲으로 덮도록, 북한의 산림녹화에 남한 정부와 남한 국민들은 힘을 보태어, 삼천리 푸른 강산을 만들도록 관심과 성의를 다해야 하겠다. 이것은 정권차원을 넘어서  적어도 향후 반세기 이상 힘써야 할 것이다. 북한의 산림녹화는 북한의 힘만으로는 어렵게 생각된다.삼천리 강산의 애림녹화사업 지원은 무력증강에 남용할 수 없는 성격의 남북 상호 지원이다. - 
 Msgr. Byon 

A Pilgrimage of Msgr. Byon with his staff members of the Chon Jin Am
to Mount Paektu(白頭山) and Lake Chonji(天池), the most holy place of Koreans for 5 thousends years ! Now, the half part of the sanctuary is divided in territory by China and North Korea. Sorry about that for our Korean People ! We prayed to Our Lady for peaceful unification of Korea and we will be able to a Holy Statue of SS.Maria, Regina Pacis in Mundo so that any earth quake & vulcane never revive here and a new permanental peace between the China, Japan and Koream through Our Lady !

첨부파일1 : 20151113174675604.hwp
Writer : Msgr. Byon    Date : 2015-11-03 23:38   Hit. 1895

무신론 공산주의 사상과 정신이 한반도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남북평화통일은 더욱더 어려워지고,세계 평화는 더욱더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세계 모든 인류가 [허위와 불의가 통치하는 시대사회]에서 벗어나,[진실과 정의]가 숨쉬는 [자유로운 사회]를 이룩하도록, 순교 신앙으로 살아갑시다! 자유가 없는 사람들의 말에는 진실보다도 허위가 있기 쉽고, 자유가 없는 사회에는 정의보다 불의가 판을 치게 마련입니다.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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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댐 건설로 서울상류 유속과 수량을 조절하여, 
장마철 서울에 연례행사였던 수해가 줄어들고, 한강 범람의 위험이 사라졌다.* 

 - 위대한 정치가들과 유능한 행정관들, 훌륭한 공무원들의 공헌을 되새기며,,,! -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는 경기도 광주 산맥의 주봉이 되는 앵자산의 서북쪽 광주군의 퇴촌면 지역이다. 산세가 수려한 명산이라 광주 8경 중의 2경이지만, 산악지대로 농경지가 매우 적고, 주로 산 사태의 토사가 많아 토질이 비옥하지 않으며, 산업시설도 없어서, 퇴촌면, 특히 광주산맥 주봉이 되는 앵자산, 무갑산, 관산, 등 심산궁곡의 관음리 우산리 무갑리 지역민들은 농경지도 소득도 충분치 않아 어려움이 많아서, 산 비탈에는 지금도 火田하던 흔적들이 적지 않다. 급경사면의 경작지화를 위한 화전 밭은 장마철 산사태나 토사의 원인이 되어, 중앙정부의 산림청에서는 조림을 서둘러서, 아시바 감으로 낙엽송 묘목을 심게 하였다. 그런데 곤지암에서 퇴촌, 분원에 이르는 경안천과, 양평에 이르는 한강에는 교량이 없어서, 퇴촌면과 남종면은 국도에서 고립되어 불편이 극심하였다.
 
특히 주변 도로가 없어서, 분원, 두미 나루터와 마재, 등에 소금배가 운용되던 시대에, 1961년 5.16 군사 혁명 정부는 서울에 전기가 부족하여, 수력발전과 수도 서울의 수해 예방을 겸한 팔당 댐 건설 공사를 추진하였고, 공사용 트럭 통행을 위해, 임시 도로를 우선 번천에서 두미까지 일방통행로를 개설하여, 경안천 서안, 도마치, 이성리, 두미 나루터, 아랫 두미 강가에까지 마차 통행이 좀 수월하게 되었다.
 

팔당댐 건설 기공식(1966년 착공~1973년 완공)-金光彦 촬영, 사진 제공.- 서울의 전력 수급과 우기 서울의 홍수 피해 예방을 주목적으로 건설된 팔당수력발전소 건설 공사는 국가적으로, 특히 수도권의 한강 수계 안전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국토건설사업이었으나,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의 개척과, 특히,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을 위한 기반시설-진출입로 확장 개설, 등에도 미리 초석이 되는 하느님 안배의 손길이었다. 앞으로 설명할, 천진암대성당 건립을 위하여, 하늘이 미리 섭리하신 국토건설사업이었다고 확신한다.-Msgr. Byon


팔당댐 건설 기공식 중 박정희 대통령의 기공식 기념식사 (1966년 착공~1973년 완공)-金光彦 촬영


팔당댐 건설 기공식(1966년 착공~1973년 완공)-金光彦 촬영


팔당댐 건설(1966년 착공~1973년 완공)-金光彦 촬영


팔당댐 건설(1966년 착공~1973년 완공)-金光彦 촬영


팔당댐 건설(1966년 착공~1973년 완공) 위 사진 중, <한국전력주식회사 팔당댐 수력발전소 건설공사> 기공식 중, 박정희 대통령 기공식 기념식사-물길이 치솟는 지점은 지금의 팔당 댐 남쪽 시작 지점이고, 물길 뒤로 약간 오른 쪽은 아랫 두미 마을이다. 30여 면의 사진들은 자료실에서 추후 볼 수 있음.
<한국전력주식회사(한전)의 팔당댐 수력발전소 공사 기공식 당시(1966년 6월)부터, 팔당건설사무소 현장에 근무하던 직원, 젊은 날의 金光彦 촬영 제공>
 
우리나라가 전력부족과, 특히 매년 연례행사처럼 겪는, 장마철 많은 인명피해를 내던 서울 한강의 물난리 수해 방지를 위하여, 1964년(?) 초여름 당시 박정희 대통령 일행이 팔당댐 건설 후보지 현장 점검(?)을 겸하여, 한강 서울 상류의 남한강, 북한강, 경안천이 합류하는 남종면 분원 주변과 퇴촌면 강변을 둘러보면서, 퇴촌면의 도마리 냇갈 가에서 시골 농부들이 천렵(川獵?)하듯, 아주 소박하게 민물 매운탕으로 점심을 하였는데, 개울 건너 광동리를 바라보며, 농민들이 경안천에 임시로 만들어 건너다니던, 모래 가마니와 기둥감 두줄을 한데 묶은 외나무 겹다리를 보고, “장마철에는 저 다리가 떠내려갈텐데, 그러면 저 건너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통행하느냐?”고 박대통령이 묻자, 동석하였던 도지사(남봉진?이흥배?)가, “퇴촌과 남종(분원) 2개 면민 모두가 완전히 고립되어, 여러날 동안 물이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다리 놓기를 반복하면서 건너다닙니다.”하고 보고하였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시골 출신의 박정희 대통령은, “저런 ! 아주 시멘트로 좀 튼튼히 큰 다리를 하나 놓도록 해야지요 !, 그리고, 저 건너 초가집들은 매년 봄에 짚으로 영을 엮어서 지붕을 새로 해야 할텐데, 전국 농민들이 초가집 지붕을 한번 하면 좀 여러해씩 쓰도록 해봅시다!”. 하며 지시하였는데, 평소 좀 과묵한 박정희 대통령의 한마디에, 바로 퇴촌을 건너가는 첫 다리가 처음 착공되었고, 수행원들의 추진으로 상공부에서는 초가집 지붕 개량용 자재로 쓰레트 생산 개발에 착수하여, 처음 제작된 쓰레트로 전국에서 퇴촌면 광동리 마을이 제일 먼저 쓰레트 지붕개량 시범부락이 되었다고, 당시 관계인사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천진암 터가 있는 우산 2리 절막 마을은 당시 심산궁곡 종점이어서, 퇴촌 면사무소에서 천진암 터가 있는 우산리 절막까지 12 Km를 가려면 지그재그 식으로 흐르는 바위돌 무더기 우산천을 건너기 위해, 자주 신발을 벗어들고, 징검다리와 외나무 다리를 13번이나 건너야만 하는 산골이었다.

무신론 공산주의 사상과 정신이 사라지지 않는 한,남북통일은 더욱더 어려워지고,세계 평화는 더욱더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세계 모든 인류가 허위와 불의가 통치하는 시대에서 벗어나,진실과 정의가 숨쉬는 자유로운 사회를 이룩하도록 순교 신앙으로 살아갑시다!
입력 : 2017.05.29 오후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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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대란에 로마 교황님도 호소하신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물 관리는 가장 시급한 절대적 명제다!

Pope Francis:

Care for water is urgent imperative

From the Vatican, 1 September 2018

Pope Francis’ message for the World Day of Prayer for the Care of Creation focuses on water as a precious resource and describes access to it as a human right

A bottle of drinking water filled up from a tapA bottle of drinking water filled up from a tap  (ANSA)

Pope Francis: Care for water is urgent imperative

Pope Francis’ message for the World Day of Prayer for the Care of Creation focuses on water as a precious resource and describes access to it as a human right.

By Lydia O’Kane

At the heart of Pope Francis' message for the IV annual World Day of Prayer for the Care of Creation, which the Church now celebrates in union with the Orthodox Church, is the vital resource that is water.

Describing it as a precious element, the Pope underlines that “access to safe drinkable water is a basic and universal human right, since it is essential to human survival and, as such, is a condition for the exercise of other human rights.” He also draws attention to the fact that access for many people is either difficult or impossible.

Noting the fundamental role of water in creation and human development, the Pontiff stresses that it is precisely for this reason that “care for water sources and water basins is an urgent imperative.”

He goes on to say, there is an urgent need for “shared projects and concrete gestures that recognize that every privatization of the natural good of water, at the expense of the human right to have access to this good, is unacceptable.”

Water a Christian perspective

Dwelling on water from a Christian perspective, Pope Francis says this fundamental resource “represents an essential element of purification and of life and comments that “Jesus, in the course of his mission, promised a water capable of quenching human thirst for ever”.

Threats to Seas and Oceans

In his message, the Pope also focuses on seas and oceans saying that “constant care for this inestimable treasure represents today an ineluctable duty and a genuine challenge. He goes on to say that, “we cannot allow our seas and oceans to be littered by endless fields of floating plastic. We need to pray as if everything depended on God’s providence, and work as if everything depended on us.”

Pope Francis then invites those in positions of authority, to look with a farsighted approach at, what he calls “the more sensitive questions of our day, such as those linked to movements of migration, climate change”.

Safeguarding

On the issue of protection and preservation, the Pope prays for all those who are involved in safeguarding the seas and for those “wh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nternational regulations on the seas in order to safeguard individuals, countries, goods, natural resources”.

Concluding his message Pope Francis expresses the hope that Christian communities, and young people too, “may contribute more and more concretely helping everyone to enjoy this indispensable resource, in respectful care for the gifts received from the Creator, and in particular rivers, seas and oceans.”

Listen to the report

Please find the full message below

Dear brothers and sisters!

            On this Day of Prayer, I wish first to thank the Lord for the gift of our common home and for all those men and women of good will committed to protecting it. I am likewise grateful for the many projects aimed at promoting the study and the safeguarding of ecosystems, for the efforts being made to develop more sustainable agriculture and more responsible nutrition, and for the various educational, spiritual and liturgical initiatives that involve Christians throughout the world in the care of creation.

            It must be acknowledged that we have not succeeded in responsibly protecting creation. The environmental situation, both on the global level and in many specific places, cannot be considered satisfactory. Rightly, there is a growing sense of the need for a renewed and sound relationship between humanity and creation, and the conviction that only an authentic and integral vision of humanity will permit us to take better care of our planet for the benefit of present and future generations. For “there is no ecology without an adequate anthropology” (Laudato Si’, 118).

            On this World Day of Prayer for the Care of Creation, which the Catholic Church for several years now has celebrated in union with our Orthodox brothers and sisters and with participation of other Churches and Christian communities, I would like to draw attention to the question of water. It is a very simple and precious element, yet access to it is, sadly, for many people difficult if not impossible. Nonetheless, “access to safe drinkable water is a basic and universal human right, since it is essential to human survival and, as such, is a condition for the exercise of other human rights. Our world owes a great social debt towards the poor who lack access to drinking water, because they are denied the right to a life consistent with their inalienable dignity” (ibid., 30).

            Water invites us to reflect on our origins. The human body is mostly composed of water, and many civilizations throughout history arose near great rivers that marked their identity. In an evocative image, the beginning of the book of Genesis states that, in the beginning, the spirit of the Creator “swept over the face of the waters (1:2)”.

            In considering the fundamental role of water in creation and in human development, I feel the need to give thanks to God for “Sister Water”, simple and useful for life like nothing else on our planet.  Precisely for this reason, care for water sources and water basins is an urgent imperative. Today, more than ever, we need to look beyond immediate concerns (cf. Laudato Si’, 36) and beyond a purely utilitarian view of reality, “in which efficiency and productivity are entirely geared to our individual benefit” (ibid., 159). We urgently need shared projects and concrete gestures that recognize that every privatization of the natural good of water, at the expense of the human right to have access to this good, is unacceptable.

            For us Christians, water represents an essential element of purification and of life.  We think immediately of baptism, the sacrament of our rebirth. Water made holy by the Spirit is the matter by which God has given us life and renewed us; it is the blessed source of undying life. For Christians of different confessions, baptism also represents the real and irreplaceable point of departure for experiencing an ever more authentic fraternity on the way to full unity. Jesus, in the course of his mission, promised a water capable of quenching human thirst for ever (cf. Jn 4:14).  He prophesied, “If any one thirst,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Jn 7:37). To drink from Jesus means to encounter him personally as the Lord, drawing from his words the meaning of life. May the words he spoke from the cross – “I thirst” (Jn 19:28) – echo constantly in our hearts. The Lord continues to ask that his thirst be quenched; he thirsts for love.  He asks us to give him to drink in all those who thirst in our own day, and to say to them,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to drink” (Mt 25:35). To give to drink, in the global village, does not only entail personal gestures of charity, but also concrete choices and a constant commitment to ensure to all the primary good of water.

            I would like also to mention the issue of the seas and oceans. It is our duty to thank the Creator for the impressive and marvellous gift of the great waters and all that they contain (cf. Gen 1:20-21; Ps 146:6), and to praise him for covering the earth with the oceans (cf. Ps 104:6). To ponder the immense open seas and their incessant movement can also represent an opportunity to turn our thoughts to God, who constantly accompanies his creation, guiding its course and sustaining its existence (cf. St. John Paul II, Catechesis of 7 May 1986).

            Constant care for this inestimable treasure represents today an ineluctable duty and a genuine challenge. There is need for an effective cooperation between men and women of good will in assisting the ongoing work of the Creator. Sadly, all too many efforts fail due to the lack of effective regulation and means of control, particularly with regard to the protection of marine areas beyond national confines (cf. Laudato Si’, 174). We cannot allow our seas and oceans to be littered by endless fields of floating plastic. Here too, our active commitment is needed to confront this emergency. We need to pray as if everything depended on God’s providence, and work as if everything depended on us.

            Let us pray that waters may not be a sign of separation between peoples, but of encounter for the human community. Let us pray that those who risk their lives at sea in search of a better future may be kept safe. Let us ask the Lord and all those engaged in the noble service of politics that the more sensitive questions of our day, such as those linked to movements of migration, climate change and the right of everyone to enjoy primary goods, may be faced with generous and farsighted responsibility and in a spirit of cooperation, especially among those countries most able to help.

            Let us pray too, for all those who devote themselves to the apostolate of the sea, for those who help reflect on the issues involving maritime ecosystems, for those wh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nternational regulations on the seas in order to safeguard individuals, countries, goods, natural resources – I think, for example, of marine fauna and flora, and coral reefs (cf. ibid., 41) or sea beds – and to guarantee an integral development in view of the common good of the entire human family and not particular interests. Let us remember, too, all those who work to protect maritime areas and to safeguard the oceans and their biodiversity, that they may carry out this task with responsibility and integrity.

            Finally, let us be concerned for the younger generation and pray for them, that they may grow in knowledge and respect for our common home and in the desire to care for the essential good of water, for the benefit of all. It is my prayerful hope that Christian communities may contribute more and more concretely helping everyone to enjoy this indispensable resource, in respectful care for the gifts received from the Creator, and in particular rivers, seas and oceans.

From the Vatican, 1 September 2018

FRANCIS



입력 : 2018.09.01 오후 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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