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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시국, 大亂의 성탄절에,이제는 우리도 모두 聖誕해야만 한다!

글 :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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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시국, 大亂 성탄절에 -



<이제는 우리도 모두 聖誕해야만 한다.  
우리의 영원하고 무한한 성탄을 위하여! >

성탄절이다!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세계에 성탄하셨다.
대궐 안방도 아닌 주막거리 주막집 마굿간 말구유에 聖誕하셨다.
가정마다 직장마다 마을마다,
나의 성탄을 요청하며 기다리는 주막거리 주막집 마굿간 말구유가 비어 있다.
성탄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 마을이 곧 베들레헴이고,
성탄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 가정이 곧 주막집 마굿간이고,
성탄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 곳에는 바로 아기 예수가 계실 것이며,
그리스도의 평화가 깃들 것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보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구세주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아기 예수가 태어나신, 
주막거리 주막집 마굿간 말구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좋은 집 안방 높은 자릴랑 쳐다보지도 말아라.
그런 곳에는 아무나, 아무나 앉을 수 있다.
주막거리 주막집 마굿간 말구유에는 아무나 누을 수가 없다.
성탄은 2000년 전 그리스도께만 꼭 한번 있었던 1회성 성탄이 아니다.
너와 나의 성탄은 매일매일 영원한 성탄이며, 무한한 성탄이다.
성탄하는 신앙인, 성탄하는 생활, 성탄하는 인생,
성탄신앙이 내 안에서 다시 성탄하는 성탄절이 되게 하자.
似而非 民主主義者들과 似而非 人權運動家들, 특히, 似而非 우리 宗敎人들,
似而非 社會主義者들과 似而非 共産主義者이 난무하는 코로나 대란의 이 시국에
단 [한 사람]의 성탄만이라도 천상천하에 충만한 기쁨과 희망과 영광이 될 것이다!
 
No. 6. 너와 나의 영원하고 무한한 성탄을 위하여. 천진암 성지 변기영신부, 2003-12-23,조회수 2046

 2020년  12월  24일, 곡수리, 사우거사 기념서재에서 - Msgr. Byon -

 

            ******************************************

 

 

Bonum et Pax(선과 평화), 
 
Verum et Justum(진리와 정의), 
 
자유와 진실(Freedom & Truth)은 성탄절의 멜로디 !
 
♪ / ♪ / 
 
 善은 平和의 어머니며, 평화는 선량한 사람의 딸과 같다. 
그래서 착한 사람들에게는 기쁨을 주는 귀여운 딸과 같은 평화가 있다. 

眞理는 正義의 아버지며, 정의는 진리의 정직한 맏아들이다.  
그래서 진리가 없는 곳에는 용감한 아들같은 정의가 있을 수 없으며,
또한 自由가 없는 곳에는 眞實도 있을 수가 없으니,
거짓과 허위조작의 무법천지일 뿐이다. 
淸貧(Poverty)은 겸손한 사람들의 재산이오 영광의 면류관이다.
주막거리 마구간 말구유에 성탄하시는 아기 예수님의 첫 울음소리는
 오늘도 지금도 은은히 울려퍼지는 성탄절에 가장 먼저 찾아온
천사들과 목동들같은 천상천하 하객들의 황홀한 합창곡이로다 ! ♪ ! 
[성탄절의 합창 소리] - Bonum et Pax(선과 평화), Verum et Justum(진리와 정의),
자유와 진실(Freedom and Truth), Poverty & humility(가난과 겸손) - 
<핵폭탄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천지가 진동할듯 하늘이 무너질듯 하다. 그래도 노동의 댓가 만큼만 살지 않고 분에 넘치는 오락과 유흥과 사치와 향락에 도취하여, 고속도로마저 좁다고 주차장화 하려는 태평성대 같은 성탄절이 되진 말아야 할텐데 !  
공짜 풍요도 고마운 줄 모른 체 투덜대는 [해방의 자유 민주 기차]에 무임 승차한 승객들에게 고함소리 지르며, 돈 자루 어깨에 메고 동분서주하는 추념 거두는 발자국 소리 요란한 강산에도, 주막거리 주막집 주차장 마구간 말구유 위에 비추는 별빛은 모른체 하고, 성탄절을 제일 먼저 반기는 호텔 유리창과 백화점 현관 앞엔 어김없이 금년에도 제일 먼저 찾아온 아기 예수 성탄절에,,,,  
천상천하 하객들의 합창 소리는 ♪ 들리지 않는지, 아직도 못들은체 하는, 온 사회가 모두 다 자유불감증 중증환자 마을 주막거리 마구간 말구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까맣게 잊었는지,,!
개 제 버릇 남 주는 법이 없다더니이웃나라 뻔돌이들의 언어도단 같은 육두문자 헛소리와, 주머니 벌리며 채워 달라는 욕심꾸러기 부자 나라들의 옴살도 모른체 하며, 성탄절 저 노래를 어떻게 우리들만이 부르며 지내랴 ?! 북녘 땅과 요동의 동쪽 이른 바, 요즈음 부자인체 하며, 돈주머니만 만지작거리는 대국들과, 바다 건너에서 어려서부터 만지작 거리며 놀던 칼 자루를 아직도 놓지 못하고 잊지 못하는듯 바이킹 후예같은 강한 나라들이 발광하는 광난의 바다 건너에도, 2019년 아기 예수 성탄절의 천상천하 하객들 합창소리가  울리고, 들리기를 기도하며, 묵상하고, 말구유의 의미와 가치와 교훈을 되새겨본다. 광견한테 물렸다고 해서, 개한테 물린 사람이 돌아서서 보복하려고 그 를 물어뜯을 수가 있으랴 ?!
 
[말구유]가 없는 아기 예수의 탄생]은 
[십자가]도 없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같다 !>   
 
[말구유 없는 아기 예수의 탄생]은 

곡수공소 성탄 말구유(2018.01.04)
<십자가 없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같다 !>   

2019년 연말 [송년 감사 미사]와 성체강복(2019.12.31.오후8시)
 
*건곤암쌍체 (乾坤暗雙涕)-하늘과 땅도 한쌍 되어, 남몰래 속으로 함께 애통한 눈물흘린다오 !-
 
<1785년 을사년 늦 봄,이벽 성조의 운명 소식에, 조선의 상감마마와 뭇 선비들과 백성들이 모두 함께 상하가 다 함께 한쌍이 되어, 속으로 남모르게 애통하며 울었다> 는 '楚亭 朴齊家 作 李德操 檗 哀悼詩 末尾' 
-Msgr. Byon 역술 -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실 때 천지가 진동하였어도, 하늘과 땅의 침묵 속에서 인류구원 사업을 마치시듯, 베들레헴 주막집 마구간 말구유 위에 천주성자 강생하시는 인류구원의 역사가 천사들과 목동들의 합창소리로 고요히 화답하듯!!! 
입력 : 2020.12.29 오후 6: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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