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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글쓴이 Msgr. Byon   / 등록일 : 2022-12-19    (조회 : 573)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 영세 대자 김복수 요셉 초대 회장 기념비 설치(2022.12.19)


양평 본당 곡수공소의 최초 선교자 김영수 요셉과, 

최초 개종 입교자 김복수 요셉 초대 공소회장 기념비 설치

                               (2022년 12월  15일) 

 

   한국 천주교회는 왹국인 선교사 성직자나 수도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직 세례도 받지 않은 한국인 입교자들에 의해서 자발적인 진리탐구와 신앙 실천에 의하여 창립되었음은 이제 전 세계 교회가 다 잘 알고 경탄하는 바이며, 역대 교황님들의 말씀과, 특히 현 교황님의 선언과 문헌에서도 밝혀지고 있는 사실입니다. <主恩之於東國 可謂廻越尋常 初未嘗有傳敎者來 而主特擧斯道 而親?之繼 又以授聖事者預之 種種特恩 指不勝屈 黃嗣永 [帛書], 교황 성 요한-바오로 2세 강론, 현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 등 기타 생략>  

 

  그런데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에서 [하느님의 종] 광암 이벽, 만천 이승훈녹암 권철신, 직암 권일신, 등과 복자 정약종, 등의 순교 선조들 발자국을 따라, 현재의 양평본당 관할에 속한 지평면 곡수리 공소역시, 성직자나 수도자에 의하여 시작되지 않고, 자발적인 평신도들의 선교에 의해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평신도들의 선교 기념비가 설치되었습니다.

 

   1949년 강원도 영월에서 가족들과 함께 곡수2리 대평리 저수지 입구 산밑 개울가로 이사온 김영수 요셉은 손수 만든 질그릇 공장에서 질그릇 화로와 질그릇 시루, 가벼운 물방구리, 뚜가리 같은 그릇을 만들어 작은 질가마에 구워서 지게에 지고 부인과 함께 곡수리 마을로 다니며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면서, 이곳 마을에 천주교 신자가 한 명도 없던 시절, 천주교를 알리고 권하여, 1년에 한 두 집씩이나마 입교시키며, 교리를 가르쳐서, 양평본당에 20km 이상 걸어다니며, 자신이 직접 대부를 서서 새로 입교 영세자를 도왔습니다. 당시 이 마을은 대부분 유교를 숭상하거나 불교를 믿고 있었으나, 김영수 요셉 부부의 열성에 감명을 받아, 천주교회로 개종하고, 교리를 배워 입교한 영세자가 한 두 집씩 생기게 되었고, 1955년에  최초로 개종하여 입교, 영세한 대자 김복수 요셉은 곡수리에 너덧 댓집 새 신자가 늘면서 공소로 정식 지정되면서, 김복수 요셉 새 회장의 눈부신 활동으로 신자 공동체가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가톨릭신문 2015년 1월 18일 자, "공소의 재발견" 8 번, [곡수 공소] 편 참조

 

   곡수리 공소 신자 공동체의 출발과 발전 과정은 천진암 산골에서 한국천주교회가 처음으로 태동되어 자라나던 모습과 매우 비슷합니다. 전 세계 비가톨릭 신자들의 개종을 위하여 매우 거룩한 모범입니다. 춘천교구의 최초 신자 공동체를 이룩한 엄주언 말딩 형제들이 1896년 춘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하여, 일부러 천진암으로 이사하고, 3년간이나 교리공부를 하고, 서울 명례방에 머물던 프랑스 선교사 목신부한테서 온 가족이 천진암에서 정식 영세를 하고, 모두가 춘천으로 돌아가서, 오늘의 춘천교구 주교좌 본당 주변의 윗너부랭이와 아랫 너부랭이 등 이웃 사람들에게 선교하여 오늘의 춘천교구 신자 공동체 형성과 육성에 크게 이받이 하였습니다.<춘천교구 사목국 발행, 춘천교구 70주년 기념, [우리 선조, 우리 터전] 장익 주교 편찬, 2010년 춘천교구 사목국 발행> 

 

   한국 천주교회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에도 거룩히 이어가는 자발적인 평신도 선교 활동은 옛날에만 있었던 옛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도 내일에도 이름이 덜 알려져 있는 오늘과 내일의 제2, 제3의 이벽, 권철신, 권일신, 정약종, 이승훈, 등, 거룩한 성인들의 반열을 위하여, 133위 순교복자들의 시복시성에 교황청 시성부에서도, 목숨을 바쳐가며 살아나온, 지방 교회 신도들의 희생에 보다 신속한 조치로 화답을 주저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기도하며, 새로운 신학교 설립이나, 새로운 수도원 건립 못지 않게, 평신도 선교 활동에 대한 물심양면의 전국 거교회적인 참여와 후원을 배가하도록 기도합시다. 특히, 김대건 신부님이나 프랑스 선교사 주교 신부님들의 활동 역사에 못지 않게, 우리 주변의 실로 거룩한 성인다운 평신도들의 업적과 활동이 잊혀지지 않게 역사를 지킵시다. 예컨데, 구산 김정호 회장, 용인 도수리 권요셉 회장, 장호원 감곡 남상철 회장, 등의 업적과 생애는 우리 나라 교회의 보배입니다. -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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