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지경에서 바치는 화살기도>
그리스도신자들을 도와주시는 성모 마리아님, 우리 나라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Maria, auxillium Christianorum, ora pro nobis !
8월 22일, 오늘은 천주교회의 천상 어머니이시며 모후(母后)이신 동정녀 마리아 축일입니다. 남북한이 며칠 전부터 서부전선에서 지뢰 매설 폭발과 장병 2명의 다리 절단 및 남한의 대북방송 재개로, 남북한의 포격과, 오늘 오후 5시를 기하여, 서로 한 발자국도 물러서거나 양보하지 않는, 일촉즉발의 전면전 공격개시의 위기에서, 우리를 전쟁에서 구해주시도록, 천진암 성지에서는 오전에 천진암대성당 터에 세워진 세계평화의 성모상 앞에서 대성당 터를 돌며 기도를 바치고, 오후에는 미사를 드리며,무서운 제2의 한국전쟁을 성모님께서 막아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전쟁은 政治人들이 결정하거나, 軍人들이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나라나 그 시대의 백성들이 저지르는 사회악이 너무나 차고 넘치면 불가피하게 맞이하는 自業自得의 비극이다. 한마디로 전쟁이란 백성들 罪惡의 결실이다. 결국 하늘도 막을 수 없는 것이 전쟁이다. 우리 모두가 전범자들의 죄악과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특히, 국민들이 오락과 유흥과 사치와 향락에 너무 빠지고, 학계나 종교계나 정치계역시 존경과 영광과 인기와 추앙과 명성에 환장한 사람들처럼, 대부분이 자신들의 현주소를 망각하여, 나라와 겨레와 이웃의 공익에 손실을 주면서 사욕을 찾을때, 마침내 닦쳐오는 것이 전란이다.
사람들은 무식할수록 용감하고 교만하기 쉬우며, 교만할수록 過慾을 正當하다고 내세우느라고 대단히 正直하지 못한 사람들이 鐵面皮한 非人間化의 길을 확장하려는 것이 전쟁이다. 독재국가의 통치자들뿐 아니라, 최근에는 심지어 日本 같은 나라에서까지 좀 배웠다는 일부 지성인 정치인들한테서도 엿볼 수 있는 현상으로서, 모두 전쟁준비의 전 단계로서 전란의 前奏曲을 부르는 나팔수들처럼 보인다.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양, 또 알면서도 거짖말을 따라가야 할 의무를 지닌 양, 실로 양심과 상식을 저버려서 무식하고 교만하며, 과욕으로 마음이 끓고 타는 자들의 수가 너무 많은 국가 사회의 여러 단체들, 특히, 학계나 우리 종교계, 더욱이 臆論人들이 적지 않은 言論界나, 종종 명찰만 公務員인 일부 私務員들이 살림을 하는 공무원들의 부패가 중앙정부보다도 지방 자치단체에 극심해지면 전쟁이나 환란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인간사회의 역사다.
그러기에 주후 70년대 초에 로마 대제국의 막강한 제 6 騎馬軍團의 Titus 장군이 당시 예루살렘을 공격하면서, 스스로 하느님을 가장 열심히 공경한다고 믿고 말하던 종교인들에게, “내가 바로 너희들이 공경하는 하느님의 도리깨니라.” (Ego, flagellator Dei sum !), “하느님의 도리깨 맛을 좀 보아라!”고 외치면서, 예루살렘을 피로 물들이고,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켜, 1,800 여년 동안 나라없는 민족으로 떠돌던 유대인들이 오늘에서야,,,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쟁은 정치인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군인들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나라 국민들의 죄악이 차고 넘치면 하느님도 말리지 못하는 것으로, 제 정신을 잃고 미쳐버린 인간 집단들의 피흘리는 싸움이다. 결국 우리 모두가 전쟁의 공범자들이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모님과 함께 천주님 대전에서 옷깃을 여미고, 마음을 가다듬어, 기도하며 삶을 바로잡아야 하겠다. 특히, 통일을 위해서도 공짜 통일은 아예 생각지 말고,,,!
전면전은 피하면서 국지전으로 통일이니, 평화니, 민주화니, 하는 엉뚱한 甘言利說로 민심을 교란하고, 집단 내부의 민심을 밖으로 돌리고 단결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시도하는 끔찍한 유혈사태,,,! 만일 한반도에서 또 전쟁이 발발한다면, 가장 큰 피해국은 중국과 북한지역이 될 것이고, 다음으로 최종 승전국은 우리나라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공짜 통일은 없으므로, 우리도 불가피한 희생으로 피해와 손실은 각오해야만 한다.
일본과 소련은 漁父之利를 놓지지 않으려고 기회를 엿보다가 손을 내밀게 될 것이며, 미국은 新武器 시험장을 통하여 가공할 인류자멸의 必要惡 무기 판매의 대목장을 보게 될 것이다.
그래도 2차대전 후, 미국이 점령했던, 일본, 서독, 이태리, 남한, 대만, 등을 지금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올려 놓은 것은 미국 뿐이다. 공산주의 집단이었던 소련과 중국을 가까이했던 약소국들은 대부분 무력으로 합병되어, 나라없는 약소민족들이 되었고, 뒤늦게서야 이제 독립운동의 하소연하는 함성이 ,,,!
거짓말할 권리가 있는, 칼 잡은 독재자들과, 거짓말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는 얼간이 선동꾼들이, 한마디로, 자유를 거부하는 自由不感症 환자들이, 심지어 종교계에까지 침투하여, 似而非 善과 似而非 正義의 이름으로 죄악의 洪水 속으로 사회를 溺死시키려는 것을 종종 심지어 민주화니 정의구현이니,인권운동이니, 혁명투쟁이니, 하고 내세우지만, 북한 사회를 위하여는 철저한 침묵을 지키면서, 남한 자유민주 사회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권력장악과 국가전복을 위한 투쟁으로 보이기 쉬울 뿐, 출발부터 이미 반쪽 패배가 확정되어 있는 것이다. 순수하고, 진솔하고, 진정하고 소박한 志向이 아쉽다 ,,,!!
自由가 없는 곳에 正義가 있을 수 없고, 眞理와 眞實도 있을 수가 없으니, 良心과 常識을 따라서, 自由가 없는 곳에는 경제발전도 절대로 불가능한데,,,.!
모든 국민이 각자 재주껏, 마음껏, 능력껏 자유로이 돈을 벌게 하는, 경제활동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자신들의 경제활동 노력으로 벌은 돈을 가족들과 이웃을 위해 마음껏 자유로이 쓸 수 있게 하는, 경제생활의 자유가 보장되어야만 온 사회가 풍요로와지고, 훈훈하고 부드러워질텐데,,,! 그래야만 큰 부자들은 적더라도, 빈궁한 사람들이 없게 마련이다. 게으름방이와, 일 않하고 사기쳐서 공짜돈만 찾아 헤매는 말많은 사기꾼들 외에는,,,!
그렇다고, 내가 벌은 돈을 내 마음대로 쓰더라도, 돈 없는 사람들을 서글프게 하고, 부끄럽게 만들면서까지, 돈을 낭비하는 것은 자유나 권리가 아니니,,.! 이런 자들은 무신론 공산주의 혁명을 招來하는 소경과 귀먹어리들이나 다름없으므로, 종래에 가서는 전란을 불러오게 마련이며, 스스로 가진 듯이 보이던 재산, 즉, 이 사회를 대상으로 벌어들인, 맡겨진 재물도 모두 잃게 마련이다. 권세와 재물의 소유자는 항상 朝夕으로 바뀌는 것이다. 자신의 수용능력과 사용능력의 한계를 넘는 재산은 남들을 위한 사용과 관리의무만이 자신에게 있을 뿐이다.
평화통일을 공짜통일 이라고 알아듣는 이는 함량미달이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고, 없어야 한다. 공짜통일을 기뻐하는 자는 도둑이나 도박꾼의 심뽀를 가진 자다. 우리 자신의 노력과 정성과 희생이 전제된, 우리가 쟁취하는 통일이라야 한다. 그러므로 평화통일은 공짜통일이 아니며, 승전통일보다 훨씬 더 어렵고 괴로운 것이다. 천진암대성당 건립도, 공짜 대성당을 바라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기가 막힌다!
기도합시다! 양심이 없는 애국심이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세상에 공짜통일이 어디 있으며, 중국이나 미국이나 소련이나 일본이 분단된 남의 나라 공짜 통일시키는 자선사업가나 청부업자들이 아니니,,,! 그러므로, 애국심도 양심도 없는, 통일이니, 평화니, 민주화니, 하는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의 헛 소리 주장은 甘言利說의 선동일 뿐입니다. 전쟁을 막기 위하여, 당하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는 우리 모두가 진솔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모님과 함께, 전능하신 천주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올바르게 살아가야만 합니다.
따라서 공짜 통일은 아예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 평화통일은 통일전쟁을 수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든, 그러나 거룩하고 고귀한 통일공덕입니다. 우리가 정말 통일을 바라고 원한다면, 통일을 위하여 피를 흘리며 목숨을 바쳐야 하고, 또한, 아끼고 감추고 하는 재산도 국가의 통일을 위하여 바쳐야 하며, 신앙인들은, 하다 못해, 돈 안들어가는 기도라도 열심히 바쳐야 하지 않겠는가!!!?
Maria, auxillium Christianorum, ora pro nobis ! - Msgr. Byon-
<전쟁 발발 위기를 맞아, 국방에 전념하는 장병들을 생각하며,우리집 형제들의 군복무를 회고하고, 장병들에게 알리고 싶은 이야기 한토막이,,,! 장병 여러분, 우리는 지금 80세를 바라보는 만기제대한 우리 노인들이지만, 여러분과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기습 남침 때부터, 4 형제 모두가 군복무를 마친 우리는 공짜 국방 덕을 보려는 인색한 일부 기업인들과 정치인들, 공무원들 얼굴을 다시 보게 된다. 우리 4 형제의 군번이 둘째 형님은 1951년 봄에 입대한 대구 군번 0242262 이고, 맏 형님은 같은 해 제2의 국민병으로 몇달 늦게 입대한 제주 군번 0671897이고, 작은 형님은 휴전 직 후, 1954년 입대한 논산 군번, 9694996 이고, 필자는 1963년 5월, 논산 군번(제23년대) 11169540 인데, 분단국에서 군복무 미필자들이 국가 주요 직무를 맡고 있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게 느껴질 때가 적지 않다! 이 나라가 지금 우리가 어떻게 지켜온 나란데!!!
군복무를 기피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사정상 미필자들은 다른 방법으로라도 국방의무에 해당되는 희생을 자발적으로 바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어제 동부전선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직원들과 함께 다녀오면서, 큰 불상 아래 세워진, 작은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고, 적지만 5만원을 성금함에 넣었습니다.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도록 ! 또 전면전을 불사한다고 쌍방이 으르렁거리는 전쟁 발발의 이 시점에, 지금 80을 바라보는 필자는, 받아만 준다면 또 다시 군에 입대할 마음이 솟아나오는 것을 느꼈읍니다. 흉잡히더라도, 늙은이의 단순한 주책만은 아니랍니다!!!
많은 젊은이들을 죽이고도 전쟁에서 참패한 양혜왕이 낙심천만하여, 모르는 것 빼놓고는 다 잘 안다는 당시 저명한 도사님 맹자를 찾아가자, 맹자는 양혜왕을 접견하며, '무슨 일로 오셨오?"하였다. 양혜왕은, "전쟁에 나갈 젊은이들이 필요한데, 웬 늙은이가 천리밖에서 찾아와, 함께 싸우게 해달라고 청하니,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나 도움이 되겠읍니까?" 하였다. 이 때 맹자는 말하기를, "왕은 하필이면 왜 무슨 이익이나 도움을 생각하오? 그 노인에게는 백성을 사랑하는 애국심(仁)과 나라를 위하고 지키려는 충성심(義)이 있지 않소? 仁義가 없으면, 용장들과 제후가 아무리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孟子 見梁惠王 한신데, 王曰 叟不遠千里以來 하시니, 亦將有而利吾國乎 리까? 孟子 曰 王은 何必曰利잇꼬? 亦有仁義而利리이다! (孟子 梁惠王章 上). 국가수호에는 노인들의 정신자세가 기초요 中心이며 主力이다.
- Msgr. Byon-
오는 9월 5일(토요일) 저녁 6시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직장과 가정을 위하여,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제210회 천진암 성지 월례 촛불기도회가 봉헌됩니다.
매월 첫 토요일 저녁에 바치는 천진암 성지의 월례 촛불기도회는 오후 6시부터 여러 사제들이 [성모신심 미사]를 봉헌하고, 이어서 촛불을 들고 묵주의 기도 15단을 정성껏 바치며, 세계 평화의 성모상을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전쟁은 정치인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군인들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라 국민들의 죄악이 차고 넘치면 하늘도 말리지 못하는 것이 인간들의 피흘리는 싸움입니다. 결국 우리 모두가 전범자들입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모님과 함께 천주님께 기도합시다 !!!
비나 눈이 내려도 예정대로 거행되며, 기후가 아주 심하게 나쁘면 행렬은 하지 않고, 실내에서 거행합니다. 천진암 성지는 심산궁곡이라서, 해가 지면 매우 추우므로, 여름철에도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이만큼 안전하게 지내는 것도, 이곳 천진암 성지의 소박하고 순수한 천진회원들의 뜨거운 기도의 덕이라고 믿습니다.
금년에는 세계적으로, 특히 극동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이 빈약한 국가들이, 무력 강국화와 경제대국화에 집중하면서 영토확장까지 추구하는 이웃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핵무기 신앙에 집착하는 북한을 대하고 있는 우리로서, "세계평화의 성모님"께 진심으로 열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남북한이 모두, 중국과 일본, 특히 북한도 더욱 정직하고 겸손해지고, 남한도 오락과 유흥과 사치와 향락을 줄이고, 정직하고 근면하며, 천주대전에서 겸손하게 되도록 !, 정직하고 근면하며, 천주대전에서 겸손하게 되도록 !
이 세대가 천주님을 잊어버리고, 기도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자신과 가정과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세계 평화를 위하여 모여서 기도합시다!
2015. 8. 18. 고성, 동부전선 최전방,금강산을 바라보는 통일전망대에서, 남북 전쟁발발 위험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지금에, 북녘땅 바라보며,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휴가철, 대부분이 동해안으로, 심산궁곡으로 휴가, 피서 중인데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특히 평화통일을 위하여, 천진암 성지에서는 월례 촛불기도회를 209회째 거행하였습니다 !
후에, 시장하지 않도록, 참석한 교우들에게, 이재형 회장이 마련한 맛있는 빵과 우유와 바나나, 등으로 야식을 하였습니다. |
2015. 8. 18. 고성, 최전방 통일전망대에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북녘땅 바라보며,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2015. 8. 18.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고성 통일전망대, 성모상 앞에서, 2015. 8. 18.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속초 동명동성당에서, 춘천교구 김학수 베드로 신부님과 함께 미사봉헌, 2015. 8. 19. 고성 통일전망대를 다녀와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속초 동명동성당, 김학수 베드로 신부님과 함께 미사봉헌, 2015. 8. 19. 고성 통일전망대를 다녀와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설악산 권금성 전망대에서, 남북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2015. 8. 19. 고성 통일전망대를 다녀와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설악산 권금성 전망대에서, 남북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2015. 8. 19. 고성 통일전망대를 다녀와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설악산 권금성 전망대에서, 남북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2015. 8. 19. 고성, 최전방 통일전망대를 다녀와서, 남북 전쟁발발 긴장고조시에, 남북평화 위하여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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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7, 제3차 핵커 공격 후 복구 이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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