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도, "이 땅에 빛을 밝힌 신앙의 선조"라는 제목으로, 평화방송에서 지난 해 11월에, 제작,방영한 이벽 성조에 대한 동영상은, 전편과 후편으로, 각각 46분씩 걸리는 것으로 모두 92분 걸려야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 계속하여 시청자들이 늘어서, 4만여명을 넘고 있습니다. 의외의 결과입니다. 딱딱한 논문식으로 되지 않고, 이야기식, 評傳 서술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편집자들은 촬영한 내용들 중에 시간 관계상(?) 많이 줄이느라고 애를 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 이야기꾼이 두어번 훑어보니, 그런대로 좀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비록 이야기식이지만, 역사적인 사실과 근거문헌들을 가지고, 그동안 잘못 알려져온 것들도 많이 바로잡고자 하였으며, 또 짧지 않고, 단순하지 않은 역사를 이야기하다보니, 이야기하는 자신도, 산골에서 항아리에 쌀이 떨어져 먹을 것이 없는데도, 굶어죽지 않도록, 하늘이 주시는 '나이'만은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특히, 많은 내용을 되도록 다 이야기하고자 과용을 부리며 빨리 늘어 놓느라고, 속인들의 우스개 말처럼, "종종 말이 빠져서, 이가 헛나온 경우도 없지 않았습니다. 조선교구 설정 당시의 북경 교구장은 Alexander de Guvea 주교가 아니라, 당시 남경 교구장으로서 북경교구장도 겸직하던, Pires Perreira 주교였고, 김대건 부제와 함께 서해를 항해하여 중국에 갔던 사람은 이총억의 동생 이방억이 아니라, 이방억의 아들, 이의창입니다. 또, 을사년 박해 때, 이벽, 이승훈, 권철신, 권일신, 정약종, 등 저 5,6명의 최초 천주교 신도들을, 각 가문에서는 서양 오랑캐의 도를 따르니, 족보에서 제명하라는 문귀, "휘지문담지외야"는 을사추조적발 사건의 통문에 나오는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彼西學五六人擯以夷狄之類 揮之門墻之外也-벽위편).
- By Mgr. Peter Byon.
言論暴力과 言語暴力, 暴力이 亂舞하는 狂亂의 時局에,
暴力 政治와 政治 暴力! / 行政 暴力과 暴力 行政! /
言語 暴力과 言論 暴力! / 暴力 言語와 暴力 言論! /
司法暴力과 暴力 法治! / 宗敎暴力과 暴力 信仰! /
暴力社會와 社會暴力! / 個人獨裁와 多數의 暴力 ! /
多數의 暴力과 暴徒 社會! / 社會暴力과 社會 正義 ! /
正義社會와 社會正義 ! / 民衆暴力과 暴力革命 ! /
含血吩人, 先汚其口 ! / 勸上搖木, 矯角殺牛 ! /
無血의 殉敎와 聖母님의 一生 !
Msgr. Byon
입력 : 2016.11.01
www.변기영몬시뇰사랑방.kr 또는 www.msgrpeterbyon.org 의 [순교자들의 목소리]에서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