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에 태극기에는 아주 큰 막강한 無形의 [힘]이 內在하여 활동하고 있다. 흔히, 용한 도사님들이 그려주는 부적(符籍)의 차원이 아니라, 우주만물의 근원이며, 最上의 絶對 存在者, [하느님]을 崇仰하는 [배달겨레 나라]의 國力과 백성들의 people's power를 전달해주는 거룩하고 신비로운 [힘]이 있어, 이를 느끼며, 이에 심취하게 마련이다.
마치 그리스도교인들이 [십자가]의 그림이나 조형물(聖物)에서 신앙의 힘을 느끼듯이! 사실, 고대나 근대에 와서도, 깃발은 흔히, 將軍이나 통치권자의 표지로 대부분 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가장 엄청난 힘으로 끝발을 발휘한 [깃발]은 313년 Constantinus 장군의 [십자가 깃발]이다. 그 어머니, 聖女 Helena의 지도와 권고를 따라, 콘스탄틴 부대는, [십자가 깃발]을 앞세워, Gallia(지금의 프랑스), Germania(지금의 독일), 등지의 많은 도성과 읍내를 점령하고 지나면서, 자진 항복을 받는 바람에, 싸우지도 않고, 不戰勝으로 로마 대제국을 통일하고, 마침내 로마 대제국의 재정권을 쥔 Milano 도시에 이르러, 313년, 신앙의 자유, 즉, [Milano 칙령]을 반포하였다.
이처럼, 우리 대한민족도 태극기를 높이 들면,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신성하고 숭고한 애국의 [힘]이 용솟음치고, 걱정과 공포와 죽음도 무서워하지 않는 [용기]가 생겨서, 맨 주먹으로, 아시아 최강의 대일본 제국에 소련이나 중국처럼 즉시 항복하지 않고, 반세기에 이르도록 국가의 조정이나 군사조직이 없이도, 심지어 일반 민간인들이,맨 주먹으로도 일제 세력과 싸울 수 있었다. 그러기에 엄동설한에도 주린 배에 허리띠 조여매며, 북만주 벌판을 헤매던 우리 독립군 선조들은 땀에 젖은 작은 무명 천조각에도 그려서 붙인 태극기를 속옷 안쪽에 꾀매어 가슴에 품고 다니며, 그 힘에 의해서, 조국 독립을 위한 신념으로 온갖 고생을 감내하면서, 기쁨에 넘쳐 죽음을 당하였다.
우리 선조들은 맨손으로도 태극기를 유일한 무기로 삼아, 일본 침략자들과 싸웠으며, 허위조작과 不義로 동족들에게도 총를 겨누고 몰려오는 북한의 무신론 공산주의 인민군들과도 싸웠다. 1950년을 전후하여, 1년 남짓한 기간에 천주교회 사제들 82명, 주교 5명, 수녀 35명, 대신학생과 수사들 29명, 등, 성직자 152명을 체포, 구속, 고문, 처형하였는데, 82명의 사제들 속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윤공희 대주교의 동창생 신부들이 5명이나 포함되어 처형되었다. 그래도 6.25 사변 때 압록강과 백두산 천지까지 탈환하여, 남북통일이 다 이루어져갈 때, 당시 [오랑캐들]이라고 부르던 중공의 100만 대군이 몰려 내려와서, 37도 선과 36도 선에서 막아 싸우며, 38도선 위 오늘의 휴전선까지 물리쳤다. 이즈음 전 국민들은 후방에서 태극기 들고 연일 국군장병들의 북진통일을 위하여 궐기대회를 하였으며, 태극기 들고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정신적으로 전투에 동참하는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선량하고 근면한 우리 대한민족은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 우리나라 백성들이, "北方 오랑캐들"이라고 부르던, 中原의 여러 종족들, 漢나라, 晉나라, 隋나라, 唐나라, 金나라, 元나라, 明나라, 靑나라, 中華와, 또, 우리 나라 선비들이 東海 건너, "倭寇들"이라고 부르던 倭敵들 日本도 늘 우리나라를 침략하였으나, 우리겨레는 빈손으로 피를 뿌리며, 목숨을 바치면서 살아남는 최후의 한 사람까지, 正義를 위하여, 겁없이 싸워서 물리치며 오늘에 이르렀다. 모두가, 太極의 無極정신 힘이었다. 현대에 와서는 지난 6.25 사변을 계기로, 眞實과 自由와 正義를 지키며 위하는 전 세계 우방국 국민들도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사양하지 않고 있음은 실로 그리 크지않은 작은 나라로서 국제외교 분야에서 태극의 8괘 정신과 힘의 결실이다.
자유 우방국들 중에,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이 점령했던, 일본, 이태리, 서독, 남한, 대만, 등은 지금 모두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올려 놓았다. 그러나, 無神論 공산주의 이념으로 약소국을 점령했던 소련과 중공이 점령했던 동유롭과 북한 지역을 보면, 가난과 自由不在 사회를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천상에 계신 우리 선조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지상에 있는 오늘의우리를 굽어보시며, "우리를 닮았구나! 우리의 후손들이구나!" 하시며, 우리를 돕고 계신다! 태극기는 우리의 國權을 守護하고, 國憲을 지키게 하는 힘이오, 國體를 아끼고, 가꾸는 武器다. 태극기는 천년 세월을 두고, 우리 [大韓 나라]와 [大韓 겨레]를 지키는 힘이다.
지금 세계 10대 경제대국, 7대 무역대국을 이룩하고, 올림픽을 흑자로 개최한, 위대한 우리나라, 103위 순교자들이 聖人品에 오른, 위대한 조국 우리나라를 지키자 ! 대한민국 만세! 태극기 민족 만세! 만만세! 한국천주교회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