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몬시뇰은 1976년 3월2일에 신장 성당 주임으로 부임하여, 1984년 12월 31일에 천진암 성지 전담으로 입산할 때까지, 주교님들의 명을 받고,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맨손으로 주교회의 한국교회 200주년기념위원회 사무국장, 103위 순교복자 시성추진부장, 등을 겸임하면서, 구산본당과 서부본당, 천진암본당과 남한산성본당, 등을 신설하여 신장본당에서 분당시켰습니다.
호랑이도 두렵지 않던 젊은 날의 그 시절, 변기영 몬시뇰이 신장성당 주임으로 재직시에 오늘의 김상호 하남시장님과 육군 1사단장을 역임한 하창호 장군(육군 소장), 등은 신장성당의 국민학교 어린이들 중에 모범적인 훌륭한 소년들이었습니다. 그 시절 지금의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님은 신장성당 보좌신부로서, 굳세고, 바르고, 용감한 소년들의 좋은 벗이었죠 !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합니다.
금년에 만 80 세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 Msgr. Byon이, 벌써 사제된지 49주년을 지나고 있습니다.그러나 반세기 살아온 관습과 외고집을 따라, 태극기 걸어놓고 애국가 봉창하며 꽃다발 증정하는 일체의 금경축행사는 아예 하지 않기로 하였읍니다.-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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