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수성당에서는 2023년 추석날 합동 위령미사를 음력 8월 15일,
양력 9월 29일 금요일 한가위 날 오전 11시에봉헌합니다.
2023년 9월 15일 곡수성당에서, Msgr. 卞基榮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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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종 이벽 세례자 요한과 132위 시복시성 추진에
Walter Kasper 추기경의 역할과 그 지대한 공헌에 감사를 !
한가위 합동 위령미사 때 우리가 잊지 말고 꼭 기억하며 기도해 드려야 할 분들 중에는 한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면서 교회에 한 생을 다 바쳐 일하다 먼저 가신 우리 선배 성직자 목자들, 즉, 일반 신자들 가정처럼 사후에 기일이라도 기억하며, 성묘라도 하는 자손이나 직계 가족들이 없는 교회의 성직자들, 즉, 신부, 주교, 또 추기경, 교황님들이 있으니, 모든 본당이나 교구마다, 또 온 교회가 먼저 세상을 떠난 우리 성직자들, 특히, 전임 본당신부님이나 전임 교구장 주교님이나 전임 교황님들 중에도, 우리보다 바로 한 걸음 앞서 가신 선임자들을 빼놓지 말고 기억하는 예의와 습관을 지키도록 합시다.
더우기, 이미 선종하신 전임 교황님들을 특별히 기억합시다 ! 은퇴하신 베네딕도 16세 교황님은 2022년 12월 31일, 작년 말일에 향년 95세로 선종하셨으며, 우리 한국교회 신앙의 순교 선조들의 시복시성을 위하여, 남다른 신심으로 지대한 공헌을 하시고, 난관에 봉착하였던 이벽 세례자 요한과 132위 동료 순교자들의 시복추진이 급진전하게 하셨읍니다. 감사를 드립시다.
*이하, 변기영 몬시뇰, 교황님 생전의 예방 화보 중에서-
2012.05.16(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남미 방문 후 귀국 직후의 교황 베네딕도16세 성하의 손을 잡고, 인사를 드리는 변기영 몬시뇰 Msgr. Peter Byon was welcomed by Holy Father Benedicto 16, after visiting Latin America, 2012.05.16(Wed.), 오전 10시 30분 in Vatican. 열흘간의 남미 강행군 순방을 마치시고 귀국하신 바로 다음 날, 베네딕도 교황님께서는 사도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 각국에서 모인 수 만명의 여려 단체들이 다함께 합동으로 성하를 알현하는 대규모 외부행사 현장에서,여독이 풀리지 않아 심히 피곤하신 중에도, 외부 알현 시작 직전, 몹씨 바쁘신데도,한국의 변 베드로 몬시뇰을 찾아,주례단 석으로 불러서,기자들 앞에서 변기영 몬시뇰의 두 손을 성하의 양 손으로 포개어 꼬옥 잡으시고, 따뜻한 손길로 매우 반기시며 기뻐하시고,한참 동안이나 환담하시던 베네딕도 16세 교황 성하 생전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읍니다.!
그 후, 당시 국내에서는 심상태 몬시뇰의 안내로, Walter Kasper 추기경께서 한국 교회를 방문하시며 특강과 몇몇 성지 현장의 신앙선조 묘들을 직접 참배하셨는데, 이어서 현장에서 메모하셨던 바를,로마에 돌아가시자마자 직접 재작성, 정리하시어,약 거의 30 여 페이지에 이른다는 여러 면의 한국 성지 현장과 순교 선조들의 시복 시성 추진 현장에 관한 생동감 넘치는 보고서(?) 겸 현장 점검 기록을 하셨는데,교황 성하와 추기경님, 두 어른들께서는 교황성하의 교황 집무실에서 장시간 현대 교회의 가장 권위있는 역사적인 저명한 대석학자 어르신들로서 두 분들은 함께 보시고 읽으시며,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의 시복 시성 추진 행정을 돕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또 보다 능동적으로 조속히 시행되도록, 특히,교황청의 그 담당 분야에서 동서양 문명이 매우 상이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던 관련 Decasteries(장관급 추기경이 담당하는 부서들) 에게 친히 직접 손수 작성하신 공식 문서를 하달하셨답니다.
로마에서 카스퍼 추기경님께서는 실시간으로 즉시 국내 심상태 몬시뇰에게 알려주시고,또,평소에도 우리 신앙의 순교선조들에 대한 공경심으로 올바른 신심이 차고 넘치던 심 몬시뇰은 거의 동시에 실시간 E-mail로 필자에게도 이 기쁜 소식을 바로 바로 전해주어, 같이 알게 하고, 함께 기뻐하게 하여 주었읍니다. 이제 필자도 타고 가야 할 무지개가 사라지는 떠날 시각이 다가오는 것 같아, 잊기 전에 이를 후학들에게 알리고 타야 할 일이기에 몇자 보태어 붙이는 바입니다.
바티칸 대성당 광장 행사장의 주례진 제단 좌석에서 교황님께서는 변 몬시뇰의 두 손을 성하의 두 손으로 감싸서 포개어 한동안 꼬오옥 잡으시고, 침착하시고,차분하신 아주 자상한 아버지처럼, 진솔하게 말씀하시던 모습은 당시 한국의 그 어떤 성직자 보다도 훨씬 더 한국 교회와 친숙하신 어른으로 보이셨으며,실감케 하셨고, 매우 자연스러우시면서도 아주 확고한 신념과 신앙심으로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의 시복과 시성에 깊은 관심과 애틋한 정성이 담긴 어조로 말씀하셨읍니다 !
그 후 얼마 안가서부터,한국주교회의에서는 이벽 세례자 요한과 132위 동료 순교자들의 시복추진에 겪고 있던 갖가지 난관을 극복하면서,교황 성하께서 해당 성성을 통하여 하달하시는 지침을 따라 일약 실로 급진전하게 하셨읍니다. 감사를 드립시다. 베네딕도 16세 교황성하께서는 지금도 천상에서 우리 한국천주교회의 창립선조들의 시복과 시성을 위하여 더욱 진지하게 계속 보살펴주시고 계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로마 방문기, (2012. 5.11.~5. 21, 10일간)중에서. Msgr. Byon.
2012.05.16(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남미 방문 후 귀국 직후의 교황 베네딕도16세 성하의 손을 잡고, 인사를 드리는 변기영 몬시뇰 Msgr. Peter Byon was welcomed by Holy Father Benedicto 16, after visiting Latin America, 2012.05.16.Wed.오전 10시30분 in Vatican.
Walter Kasper 추기경께서 천진암 성지 방문(2012.10.20, 한국천주교회창립성현 5위 묘, 창립성현 후손들과 단체 기념사진)
교황청 Walter Kasper 추기경님, 심상태 몬시뇰과 최인각 신부 안내로,천진암 성지 방문,변기영 몬시뇰 설명으로 한국천주교회창립사연구원의 고문서도 열람 (201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