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다 디나(柳桃茶 Dina)와 그레과르(GREGOIRE) 부부의 방문을 받고 !
레이몬드 스피스 RAYMOND SPIES, 한국 이름, [파신부님] 위하여, 파신부님과 함께, 천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 봉사한 희생의 역군 부부가 왔다. 실로 반가운 손님 부부다. IL VADE MECUM( 수도생활 총론 교과서)과 LATIN 어 문법의 옛 스승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글 변기영 몬시뇰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그레과르와 함께)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그레과르와 함께)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수십년째 파신부님을 간호봉사하는 디나씨)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님)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님과 이상선 신부님)
97세의 Spiece Raymond 신부(한국 성, 巴신부님) 문병기
우리 수원교구의 최고령자이신 파 레이몬드 신부님은 본래 살레시오회원으로서, 소록도 나병원 환자들의 자녀들 중, 미감아들을 찾아, 여러 가정에 입양시켜 키운 자선사업의 대부님이었다. 1962년도 필자가 살레시오회 한국 제1회 수련자로 수련을 시작하기 전 지원자로 있을 때부터, 우리 수련자들과 지원자들 총 책임자였던 수련장 Victor Miller 신부님(벨지움 출신)을 뵈러 종종 우리 수련원에 들려서 우리 수련자들과 함께 식사도 같이 하고, 라틴어 강습도 해주시던 분이다. 한 때, 서울 도림동 본당 신부와 구로동 본당 신부로 사목을 하시다가, 약 15년 ~ 20여 년 간, 소록도 나병환자들을 돌보며, 미감아 교육에 크게 열중하였다. 1978년을 전후하여 지금은 우리 수원교구 소속 사제가 되어, 안양과 하후현에 머물면서, 미감아 교육 사업을 계속하였다.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님과 이상선 신부님) 일본을 거쳐 6.25 사변 직후 한국에 오신 젊은 파신부님은 전남 광주 살레시오 수도원, 서울 영등포 도림동 본당,녹동 본당 설립과 나환자촌,특히 미감아 구호를 위하여 각종 반대와 방해를 무릅쓰고 경탄할만한 업적을 세운 불우 아동 구호자선사업의 선구자였다. 대신학교 3학년 때, 우리 수원교구 동창 4명은 여름방학 때 소록도와 녹동으로 파신부님을 두차례나 방문하고 우리 중 몇은 서품 후 소록도 사목을 자원하였으나 소속교구 사정상 허락되지 않았다.
근년에 와서, 매년 수원에서 교구의 성주간 성유축성 미사에 참석한 후, 필자는 과천에 머무시는 파신부님을 문병하는 것이 내 연례행사 중에 하나가 되었다. 80세 후반, 몇 년 전 부터는 한국어는 물론, 모국어(프랑스어)도 대부분 잊어버리고, 기억 상실 증이 겹쳐서, 방문하는 옛날 지인들과 벗들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바짝 침대 곁으로 가서, 옛날 같이 부르던, 노래를 불러드리면, 양쪽 팔굼치를 들썩들썩 움직이며, 다 알아듣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즐겨하는 반응을 하시므로, 나는 반복해서 두어 번, 프랑스어로 불러드리기도 하고 온다.
Dominique, nique, nique, s'en liet simplement, O, Dieu, peuvre et chantant, En touts chemins en touts lieus, il ne parle que du bon Dieu, il ne parle que du bon Eieu !
A' l'epoch d'Englais terre, j'en tait l'etait de roi, Dominique notre Pere converti les Albisoises !
Dominique, nique, nique, s'en liet simplement, O, Dieu, peuvre et chantant, En touts chemins en touts lieus, il ne parle que du bon Dieu, il ne parle que du bon Eieu ! Ce Dominique et ses Frers, les pains s'en vain d'a manque…!
7절까지 모두 불어로 부르던 이 노래 원문도 이제는 모두 내 기억에서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반세기 전 부르던 첫 머리를 부르면 97세 파신부님은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 몸을 움직이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열심히 수십 년간 간호하는 디나씨와 Gregoire씨가 함께 기뻐하므로, 엉터리 가수 80대의 필자역시 기분이 즐겁다.
사제들은 젊어서부터 가정생활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아오느라고, 쉽게 극복하며 살고 있는 孤獨보다도 孤立만은 겪지 않도록, 뒤따라 같은 길을 걸어오는 주변의 젊은 사제들이 챙겨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