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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WIND BELL

마당 빌어, 봉당 빌어, 안방 빌어 ? 대문에서도 못 막으면 안방에서는 싸우기가 더 어려울걸!

글 :  천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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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공산주의 세력들이 민주주의 옷으로 변장하고, 사회 각계 각층에 침투하여, 국민들의 모든 단결력의 구심점이 되는 종교와 학원과 회사와 심지어 정부기관들에게까지 들어와서 공무원들까지도 파업을 한다고 야단이다. 기가막힌다. 이 나라를 그만두자는 말이 아닌가?

작은 점만 하나 있어도, 점박이라고 부르지 않고, 아예 흑인이라고 몰아붙이며 선동과 선전에 발광을 한다. 모든 단체를 약화시키고, 무력화시키고, 와해시키고, 파괴시키고자, 무슨짓이라도 하면서, 비논리와 불합리와 반이성적인 주장을 저속하고 상스럽고 표독하고 악랄한 표현으로 굶은 진도개들처럼, 물고 뜯고 할퀴고 흔들고 난리를 친다. 그러나 무신론이 유신론의 우리를 속일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으나 이길 수는 없다.

우리는 굳은 신앙으로, 인간의 자유를 지키고, 신앙을 지키며, 나라를 지키고, 교회를 지키자. 흔들리지 말자. 더이상 속지 말자. 민주화를 웨치는 가장 비민주적이고 반민주적인 사람들과 그 조직들을 경계하자.

무신론 공산주의는 정치제도가 아니고, 사상이오 철학이며 신념이고 이념이다. 정치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인류를 억압하고 파괴할 따름이다. 성모님께서 1917년 파티마에 발현하시어 경고하신대로 무신론은 마귀의 세력이 움직이는 조직력의 기초다. 이 땅에서도 무신론이 사라지도록 성모님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 우리 힘만으로는 안된다.

최후의 승리는 성모님께 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얼마나 혹심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입력 : 2004.11.08 오후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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