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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가 나아갈 길

Tomorrow of our People

전쟁은 날 수 없다. 서울엔 누가 살길래, 걸핏하면 불바다로,,,!

글 :  몬시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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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날 수 없다. 지금 남북이 각종 군사훈련과 핵무기 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등으로 천지를 진동하는 포성 속에서 화약 냄새를 피우고는 있지만, 전쟁은 나지 않는다. 승자는 없고,패자들만 남게 되는 전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패배를 자청하고 자원하는 바보들이 어디 있으랴! 먼저 총을 쏘는 편이 패자로 남는다. 먼저 진주만을 폭격했던 일본처럼, 동유럽과 영국까지 먼저 공습했던 히틀러의 독일처럼 !

서울에는 누가 살길래, 걸핏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목청을 돋구는 소리를 들어야하나? 그래, 그 미워하는 日人들이 몇 명이나 서울에 살고 있으며, 그 싫어하는 美人들이 서울에는 몇명이나 다니고 있기에, 그런 험악하고 끔찍한 폭언을 자주 듣게 되는지,!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는 소리가 불바다 소리로 바뀔적마다, 우리는 모두 기가 막힐 뿐이다.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 日人들과 美人들이 몇명이나 죽으랴? 1300만명이나 되는 대부분의 단군의 자손들만이 불에 타서 죽지 아니하랴?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 평양도 잿터미가 되리라는 소리를 들을 때, 복통이 터질 것만 같다. 

전쟁이 나도, 전쟁으로는 통일이 되지 않는다. 휴전선의 이동으로 끝나는 전란이 될 뿐이다. 삼천리 금수강산이 강대국들의 新武機 시험장이나 되고, 최신 무기 대목장이나 서게 될 뿐이다. 근본적으로는 唯物論 사상과 有神論 신앙의 대결 속에서, 남북이 양쪽 모두가 대리전쟁 수행의 하수인 성격이 전무하지 않은 국제 열강들의 세력 현실을 감안할 때. ! 그러면서도, 지지않기 위하여,서로가 강대국으로부터 외상으로라도 사다가 쓰는 무기 값을  갚아 나가기 위하여, 전후에도 생존하는 남북 국민들은 얼마나 많이 피곤하여 지쳐서 흘리는 식은 땀을 씻으며, 주린 배에 허리띠를 조여 매고, 또다시  더 얼마나 굶주려야 할 것인가?

지금은 전쟁으로 정복하고, 점령하여 통합하는 시대가 아니다. 문화로 협력하고 후원하며 또
함께사는 시대다. 경제발전이 국가 존립의 유일한 목적으로 알고, 삼고 있는 유물론 사상가들은 모를 수 없는 神을 인정하고 함께 섬기는 다른 이들의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지말아야 하며,유신론 신앙인들은 물질에 감금되어 있는 유물론 생활인들을 깨우쳐주는데 정신적인 지원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大敎皇 요한바오로 2세 福者께서는 천진암 대성당 건립 머릿돌에 교황 降福文을 손수 지어서 서명하여 보내시며,"韓民族의 영구한 화목 단결을 위하여(Gregi illi Conciliatione),,,."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사목시책을 明示하셨다. 유아독존의 승자도 없고, 그 어느 쪽도 혼자서 외로운 패자가 아닌, 온 겨레가 다같이, 영구히 화목하여 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셨다.

弘益人間,  단군 성조의 통치 이념과, 고종황제 때의 우리나라 최초의 애국가, 上帝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聖壽가 無疆케 하시고,,,開天節이나,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애국가 후렴을 부르는, 하느님 백성답게, 단군의 후손답게, 우리 모두 天孫의 마음과 정신과 정성으로 기도해야 하겠다.  Msgr. Byon 
 

   
입력 : 2012.03.17 오전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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